결국 인간이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이란 이해할 수 있는 존재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그런 말들을 건네고 있는지도 모른다. 깊은 고독과 명암을 내면에 간직한 채 소설이라는 허구를 통해 인간을 탐색해간다.
“나 역시 나약한 사내에 불과하지만, 약하면 약한 대로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해볼 걸세.”
Contents
머리말
제1장 불안정한 성장 과정
제2장 마사오카 시키와의 교우관계
제3장 마쓰야마와 구마모토
제4장 런던에서의 고독
제5장 작가로의 길
제6장 소설기자가 되다
제7장 『산시로』까지
제8장 『그 후』 전후
제9장 슈젠지 대환
제10장 순회강연을 떠나다
제11장 내면을 탐색하다
제12장 살아 있는 과거
제13장 『한눈팔기』에서 『명암』까지
제14장 명암 저 너머
제15장 만년의 소세키와 그 주변
소세키 개략 연보
저자 후기
역자 후기
Author
도가와 신스케,김수희
1936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1966년 교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가쿠슈인대학 명예교수, 일본근대문학관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근대일본문학이다.
저서로는 『후타바테이 시메이론』, 『시마자키 도손』, 『메이지 문학 언어의 위상』, 『근대일본문학 안내』, 『엔초 전집』(편집, 주해), 『소세키 회상』(편집), 『소세키 전집』(『명암』 주해) 등이 있다.
1936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1966년 교토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가쿠슈인대학 명예교수, 일본근대문학관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근대일본문학이다.
저서로는 『후타바테이 시메이론』, 『시마자키 도손』, 『메이지 문학 언어의 위상』, 『근대일본문학 안내』, 『엔초 전집』(편집, 주해), 『소세키 회상』(편집), 『소세키 전집』(『명암』 주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