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뮐러에서 개최되는 무도회로 향하던 중, 공작 가문의 영애 스텔라는 부상을 당한 옆나라 로웰의 왕자 루퍼스를 만난다. 루퍼스가 왕자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 채 그를 구하지만, 「왕자를 주운 자, 왕비로 삼는다」는 로웰의 전통에 따라 스텔라는 끌려가고 마는데…
왕비가 되는 건 무리라며 성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루퍼스는 스텔라를 다시 사로잡아 벌을 주겠다며 침대로 끌고 간다.
“어떻게 하지? 아프면 어떻게 해?”
하지만 달콤하면서도 다정한 루퍼스의 손길에 스텔라는 점차 그를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멋진 사랑을 찾는 소녀의 환상이 이곳에 있다!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아릿하게…. 은밀한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고품격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