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저서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일본어와 중국어(2016)’, ‘닮은 듯 닮지 않은 일본한자 중국한자(2017)’와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오사카사투리(2018)’에 이은 4번째 책이 올해 드디어 출간되어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시리즈가 완결 된 것 같아 마음이 홀가분하다.
한국과 일본은 오랜 시간 지리적 근접성이나 역사적 관계로 보아 양국의 두 언어간에는 특별한 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오래 전 일본열도로 건너 간 우리 조상들이 쓰던 말들이 오늘날 일본 고유어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말 사투리와 일본어의 어원을 연결하는 고리를 찾은 것이 이 책을 출판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말 조차 그 어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본인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늘 사용하는 말의 어원을 모르고 있다. 두 언어의 어원을 더듬어 찾다 보면 상대방의 언어에서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 두 언어가 이어진다는 것은 서로가 닮았다는 뜻이며 그것은 서로 배우기 쉽다는 뜻이다. 이 책이 그러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저서
-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일본어와 중국어(2017년 8월)
- 닮은 듯 닮지 않은 일본한자 중국한자(2018년 6월)
-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오사카 사투리(2019년 8월)
-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어,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어(2020년 2월)
- 일본어는 우리 고대어(2020년 4월)
부산출생 전주 비전대 교수 역임 한일민간교류회원
저서
-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일본어와 중국어(2017년 8월)
- 닮은 듯 닮지 않은 일본한자 중국한자(2018년 6월)
- 우리말 사투리로 배우는 오사카 사투리(2019년 8월)
-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어,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어(2020년 2월)
- 일본어는 우리 고대어(2020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