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대사의 저술로는 관심론, 혈맥론, 이입사행론 등의 몇 권이 있는데 아무래도 중국말이 서툴러 제자들이 편집한 탓인지 무위와 유위가 함께 섞여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본성을 밝히는 길에 중점을 두어 살피고자 하므로 달마대사의 저서 중에서 관심론과 혈맥론에서 본성을 이야기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하였다.
인간은 육신을 지닌 탓에 무언가를 행하지 않음은 불가능한 일이라 달마대사가 말씀하신 본성을 밝히기 위한 방편으로서 설하신 부분을 살펴보았다. 그럼으로써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길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삼계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돌아간다 / 94
2. 부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 100
3. 선지식 찾아가 간절히 물어서 마음 열리게 하라 / 111
4. 중생의 성품이 곧 부처의 성품이다 / 119
5. 부처는 계 지닐 것도 없고 선악도 없다 / 125
6. 마치 허공과 같아서 취할 수도 버릴 수도 없다 / 132
7. 법신은 항상 머무르되 머무는 바가 없다 / 137
8. 자기 마음을 알면 마음 밖에 딴 부처는 없다 / 147
9. 온갖 형상을 떠나면 곧 부처라 한다 / 152
10. 마음이 본래 비고 고요하다 / 163
11. 의심을 짓지 말라 / 173
12. 어떤 법에도 집착하지 말라 / 180
13. 만약 속지 않으려면 즉시 한번 맡겨 보아라 / 186
14. 만약 마음을 알면 한 글자 몰라도 부처이니라 / 193
15.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 198
16. 마음이 일어나는 때가 죄가 생기는 때니라 / 205
Author
무각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