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체력을 찾아요

체력 기르기와 다이어트, 꼭 어려워야 할까?

다이어트 혹은 체력 기르기를 시작하려는 당신. 문제는 셀 수 없이 많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기초 체력도 없다.

비싼 운동권과 운동하는 시간은 둘째 치더라도 건강한 식단 챙기려면 그 비용에 수고에, 요리 실력도 자신 없고. 남들은 쉽게 하는 동작인데 감도 안 잡히고 어찌어찌해도 내 몸은 핸드폰 진동 온 것 마냥 부르르 떨린다. 게다가 한 달 정도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결과물이 눈에 안 보이면 아...때려치우고 싶다.

마음 다잡고 다이어트 정보부터 다시 알아본다. 정보의 홍수 속에 방황한다. 뭔가 말은 많은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정작 내가 궁금한 부분은 나오다 만다. 어떤 운동 종류가 나한테 맞을지 막막하지만 일단 많이 추천하는 것을 고른다. 이제 식단편이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평범한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 차근차근 해보자. 일단 원칙은 단순하게 1. 물은 하루에 1.8L 이상 2. 일주일에 3-4번 운동하기 단 두 가지다. 후에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겠지만, 이것만으로도 빠른 속도로 체력을 기르고 몸매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진행하는 동안, 매일 아이스크림도 2개씩 먹고, 배달음식도 일주일에 네댓번은 먹었다. 만만하게 보고 시작하자.

신경 쓸게 많으면 하기 전부터 지친다. 시험기간에는 벽지를 보는 것조차 즐겁던 기억을 떠올리자. 쉬워 보여야 우선 발을 뗄 수 있다.

의지력을 시험하지 말자. 장애물 달리기를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라도 한도 끝도 없이 장애물이 이어지면 결국 넘어진다. 의지력 시험할 일을 최대한 줄이자. 조금 더 노력하는 것도 거뜬하다 싶으면 세세한 원칙은 이후에도 추가할 수 있으니 우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원칙에서 출발하자.

이 두 가지 원칙을 꼽은 이유와 이를 조금 더 손쉽게 숨 쉬듯 실천할 수 있는 요령, 그리고 초보들이 궁금할만한 운동과 멘탈 관리와 식단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조한다. 궁금증 해소 목적이지, ‘이걸 지켜야 넌 예뻐져, 건강해져’라는 내용이 아니다. 일단 알고 있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니 알아나 두자. 더 나은 우리의 내일을 위하여, 우선 한 걸음 떼 보자. 우리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