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오랜시간 남녀노소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접했다. 아픔과 고통이 호전됨에 따라 기쁨은 몇배가 된다. 지칠 때나 힘들 때에 시공간을 초월한 자연 속에서 삶의 얼룩은 벗겨진다. 자극에 움직이는 바람개비처럼 우리의 삶도 울고 웃지만 돌고 도는 과정에서 서로 화합하면 밝은 미래는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으며,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첫 시집을 내게 되었다.
Contents
지은이의 말 . 제1부: 시29편 . 제2부: 시28편 . 제3부: 시28편 . 제4부: 시28편 => 총 시113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