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현상에 따른 ‘지방소멸’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사람이 빠져나간 텅 빈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마을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사람들이 북적대는 활기찬 삶터로 되살릴 수 있을까?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들의 자력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을까?
사람을 모으고 활력을 되찾기 시작한 6개 도시의 마을호텔 현장을 젊은 도시연구가들이 함께 취재했다. 도시재생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호텔’을 만들어 삶을 바꿔 가는 이야기를 통해 마을을 살리는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했다.
Contents
마을호텔 탐험의 길을 시작하다_ 정석
첫 번째 마을
공주 마을스테이 제민천
마을에 머무르며 일상을 경험하다_ 김애림 김지영
두 번째 마을
하동 놀루와
여행협동조합의 탄생_ 김동민 이동윤
세 번째 마을
정선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에서 찾은 연결의 가능성_ 김희수
네 번째 마을
전주 별의별 하우스
빈집을 머무르고 이어주는 공간으로_ 배주은 정지훈
다섯 번째 마을
서울 서촌유희
도심 속 마을에서 싹튼 마을호텔의 꿈_ 김민재 조현호
여섯 번째 마을
군산 후즈
지역 커뮤니티를 큐레이팅하다_ 김유선 이이주
탐험대 소개
UOS 마을호텔탐험대
Author
정석 + UOS 마을호텔탐험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3년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 인문학』, 『천천히 재생』 등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도시의 정석」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3년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 인문학』, 『천천히 재생』 등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도시의 정석」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