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과 영상예술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부산에 자리를 잡은 이후 영화이론과 비평 이외에도, 부산의 영화 산업과 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했고 ‘아시아영상중심도시특별법’ 추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관련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석사 때 페미니즘 연구에 입문한 이후 ‘시네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으로 글을 써왔고, 이 과정에서 섹슈얼리티, 민족주의, 근대성과 같은 주제에 이끌렸으며 한국영화사와 영화장르의 문화정치학 등에 대한 관심도 꾸준했다. 2013~14년의 연구를 계기로 ‘스토리텔링’에 주목했으며 문화콘텐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어서는 스토리텔링의 역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정 지역이나 커뮤니티, 정치적·역사적 희생자 집단은 물론이고 평범한 개인에 이르는 다양한 주체들의 억압받거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서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 혹은 집단의 치유와 상호소통, 나아가 새로운 방식의 역사쓰기가 그것이다.
앞으로는 부산이 ‘영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문화적·산업적 생태계를 갖추고, 나아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는 과정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과 영상예술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부산에 자리를 잡은 이후 영화이론과 비평 이외에도, 부산의 영화 산업과 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했고 ‘아시아영상중심도시특별법’ 추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관련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석사 때 페미니즘 연구에 입문한 이후 ‘시네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으로 글을 써왔고, 이 과정에서 섹슈얼리티, 민족주의, 근대성과 같은 주제에 이끌렸으며 한국영화사와 영화장르의 문화정치학 등에 대한 관심도 꾸준했다. 2013~14년의 연구를 계기로 ‘스토리텔링’에 주목했으며 문화콘텐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어서는 스토리텔링의 역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정 지역이나 커뮤니티, 정치적·역사적 희생자 집단은 물론이고 평범한 개인에 이르는 다양한 주체들의 억압받거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서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 혹은 집단의 치유와 상호소통, 나아가 새로운 방식의 역사쓰기가 그것이다.
앞으로는 부산이 ‘영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문화적·산업적 생태계를 갖추고, 나아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는 과정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