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란 마음의 작용을 없애는 삼매(三昧, Sam?)에 들어가는 수행법이다. 《치유요가》를 쓴 이형록 철학박사는 학부에서는 서양철학을 전공하고, 인도의 바나라스힌두대학에서는 요가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요가철학자로 단순히 이론적 학문으로만 멈추는 것이 아닌, 실천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론과 실천이 겸비된 요가수행자이다.
책에 소개된 아사나 수행법은 의학적 질병들에 대한 치유적인 효과와 요가적인 수행법의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치유적인 효과는 요가수행에 있어서 나타나는 부차적 효과와 생리적 현상일 뿐이다.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참나(?)’를 깨닫고 윤회로부터의 자유의 증득인 해탈을 성취하는 것이고, 절대 또는 신성과 하나가 되는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고대의 모든 현인들과 수행자들은 구루(Guru, 스승)의 지도 아래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요가 수행자들이 알아야 할 산스끄리뜨어 우리말 표기법과 요가 수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도움말과 주의사항 등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한 삽화를 곁들여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Contents
1장 - 싸뜨 까르마(6가지 신체정화행법)
다우띠
바스띠
네띠
나울리
뜨라따까
까빨라바띠
2장 - 아사나(坐法, 체위법)
이완자세
앉아서 하는 자세
서서 하는 자세
누워서 하는 자세
뒤로 구부리는 자세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
비트는 자세
거꾸로 된(逆) 자세
균형자세
수리야 나마스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