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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미덕의 공동체

일상을 구축하고 삶을 재건하는 우리들의 평범한 힘에 대하여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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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6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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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07
Pages/Weight/Size 145*215*24mm
ISBN 9788998602857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카네기국제문제윤리위원회 1백 주년 프로젝트
“도덕적 선택의 순간, 평범한 사람들을 움직이는 가치는 무엇인가?”

도덕적 탐구를 위해 떠난 세계 여행

세계가 경제적으로 통합되면서 인권, 자유, 평등, 민주주의 같은 가치도 함께 세계화되고 있다. 각 지역의 전통에 그러한 가치들의 요소가 전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통용되는 도덕적 가치들, 이른바 ‘세계 윤리’는 서구의 경제 체제와 함께 전 지구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는 편이 더 합당할 것이다.

이렇게 경제적 세계화와 더불어 도덕적 세계화도 이뤄지고 있는 걸까? 이를 확인하려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도덕적 선택의 순간에 세계 윤리를 따르는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 카네기국제문제윤리위원회에서는 이 주제를 1백 주년 프로젝트로 삼고 세계의 7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사는 모습을 관찰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내면에 품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사했다.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평범한 미덕의 공동체』는 평범한 사람들을 움직이는 진정한 동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구축해야 하는 윤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Contents
서론: 도덕적 세계화와 그 불만

1장 공정, 기회, 다양성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들―뉴욕 시 잭슨하이츠
2장 갈라진 공동체는 어떻게 재건되는가―로스앤젤레스
3장 부패와 분노, 그리고 사회를 바꿔내는 힘―리우데자네이루
4장 원수가 되어버린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보스니아
5장 이곳은 누구의 나라이며, ‘우리’란 무엇인가―미얀마
6장 상상 불가능한 재난을 딛고 일어서는 개인들―후쿠시마
7장 무엇이 희망에 찬 지지를 절망으로 되갚는가―남아프리카공화국

결론: 인권, 세계 윤리, 그리고 평범한 미덕

감사의 말
후주
색인
Author
마이클 이그나티에프,박중서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 캐나다에서 태어나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연구원으로 있다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영국 시절 방송인, 칼럼니스트, 저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의 카인권정책센터를 이끌었다. 정치에 뛰어들어 캐나다 하원의원과 캐나다 자유당 당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계 은퇴 이후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조지 소로스가 설립한 중부유럽대학(CEU)의 총장으로 있다.
《불과 재》(Fire and Ashes: Success and Failure in Politics), 《아이제이아 벌린》(Isaiah Berlin: A Life), 《혈통과 소속》(Blood and Belonging: Journey into the New Nationalism) 등을 집필했다.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 캐나다에서 태어나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연구원으로 있다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영국 시절 방송인, 칼럼니스트, 저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 케네디 스쿨의 카인권정책센터를 이끌었다. 정치에 뛰어들어 캐나다 하원의원과 캐나다 자유당 당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계 은퇴 이후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조지 소로스가 설립한 중부유럽대학(CEU)의 총장으로 있다.
《불과 재》(Fire and Ashes: Success and Failure in Politics), 《아이제이아 벌린》(Isaiah Berlin: A Life), 《혈통과 소속》(Blood and Belonging: Journey into the New Nationalism) 등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