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온 사람들

전쟁의 바다를 건너온 아이들의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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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50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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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29
Pages/Weight/Size 180*215*20mm
ISBN 9788998508272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전쟁 실향민인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 작가가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라는 미국 화물선을 타고 이북 땅을 극적으로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와 픽션드라마의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

1950년 6월 25일에 시작해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휴전협정으로 끝난 한국전쟁은 남북한 사상자 230만 명, 유엔군 사상자 15만 명, 피란민 320만 명, 천만 명 이상의 이산가족을 낳았다. 하지만 기록된 날짜와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으며 이 책은 바로 그 숫자 안밖에서 전쟁을 온몸으로 겪고 마음의 상처를 견뎌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부모님 세대의 구술 전승과 작가의 해석이 녹여진 이 만화책은 전쟁이라는 주제를 가볍게 다루지 않으면서도 정답고 따뜻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준다.
Contents
1장. 검고 커다란
2장. 떠도는 이름
3장. 언젠가 다시
4장. 차가운 불
5장. Home by Christmas
6장. 배가 돌아오는 곳
에필로그. 하얗고 커다란
Author
홍지흔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했고, 방송국 조연출과 애니메이션 배경 감독을 거쳐 만화가로 데뷔했다. 첫 장편은 80년대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린 「한 걸음 더」이며, 2019년에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흥남 탈출에 관한 만화 「건너온 사람들」을 그렸고, 이번에 출간한 「사이의 도시」는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 단편「이야기의 끝」과 함께 한국전쟁에 관한 연작 중 하나이다. 먹, 연필, 수묵 채색화 재료를 주로 사용하여 작가 본인과 독자 모두에게 편안한 그림체를 추구하는 한편, 이야기만큼은 긴 여운을 남기는 만화를 만들고자 한다. 그 외 작품으로는 단편 「재구와 콩나물」, 「다른 날의 기억」, 애니메이션 회사 생활을 그린 웹툰 「M 이야기 이야기」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tabletoday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했고, 방송국 조연출과 애니메이션 배경 감독을 거쳐 만화가로 데뷔했다. 첫 장편은 80년대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린 「한 걸음 더」이며, 2019년에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흥남 탈출에 관한 만화 「건너온 사람들」을 그렸고, 이번에 출간한 「사이의 도시」는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 단편「이야기의 끝」과 함께 한국전쟁에 관한 연작 중 하나이다. 먹, 연필, 수묵 채색화 재료를 주로 사용하여 작가 본인과 독자 모두에게 편안한 그림체를 추구하는 한편, 이야기만큼은 긴 여운을 남기는 만화를 만들고자 한다. 그 외 작품으로는 단편 「재구와 콩나물」, 「다른 날의 기억」, 애니메이션 회사 생활을 그린 웹툰 「M 이야기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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