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대북거주 저널리스트 ‘혼다 요시히꼬씨’가 중국 내에서 다양한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운동가들을 인터뷰한 것으로, 일본의 월간 『세계世界』 2012년 1월부터 13회에 걸쳐 연재한 것을 소설가 ‘이호철씨’씨가 연재한 것이다. 중국내의 철학자, 법학자, 역사 연구가, 오피니언 리더, 작가, 정치 NGO, 소수민족 저술가, 티베트 인권운동가, 언론인, 농촌 연구가, 노신 연구가, 유고사상 연구가, 경제학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 운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Contents
근대화의 노력과 아픔 / 위안우에시袁偉時
법치사회를 지향하여 / 허우이방賀衛方
개미(의족)蟻族과 해구海龜가 보이는 중국 꿈 / 리안시廉思
중국 모델에 이의異議 있다 / 장밍張鳴
고뇌하며 겁내고 있는 네트워크 대국 / 우언윈초溫雲超
이제야말로 문화로 ‘대륙반공大陸反攻’을 / 천루워이陳若
공민公民사회를 향한 꿈틀거림 / 저우훙링周鴻陵
다민족多民族 대국大國의 뒷면은 / 왕리시웅王力雄·체린 오세르
나는 ‘대 일본 새 사고思考’를 견지한다 / 마리청馬立誠
농지農地는 농민農民의 것 / 슝퍼이운熊培雲
‘홍위병紅衛病 세대’의 가능성과 한계 / 챤리츈錢理群
‘개혁개방’은 전통에로의 회귀냐? / 요우중치유姚中秋
글로벌화 시대의 중국과 세계 / 친후이秦琿
역자의 말 / 이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