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32.40
SKU
9788998468613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5/12 - Fri 05/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7 - Fri 05/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5/0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846861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동아시아연구총서 제2권 [근대번역과 동아시아]는 번역이 동아시아 국가와 지역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는지 검증을 시도하려는 데서 비롯하였다.

[제1부] 철학.사상 편(근대번역과 동아시아 철학?사상)
중국과 일본, 한국을 비롯한 소위 한자 문화권의 여러 학문, 특히 철학과 사상 분야의 발전은 번역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양 문화의 타자인 한자 문화권의 서양어 번역은 중국과 일본, 한국에 있어서 번역어 차용이라는 상호 교류를 통해서 변화하고 발전하였다. 이러한 동아시아의 철학과 사상 분야에 대한 번역사적인 이해는 동아시아 내부의 타자인 중국과 일본, 한국 상호 간의 직간접적인 교류를 통한 어휘 교류사의 이해에서 비롯될 것이다. [제1부]에서는 한자 문화권의 철학과 사상 등의 발전 과정을 번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하였다.

[제2부] 번역문학 편(근대번역과 동아시아 문학)
번역이라는 작업이 서양 문명과 사상을 비롯한 동시대의 문화와 문예를 수용한 결정적인 통로일 뿐만 아니라, 당시의 번역문학은 근대문학의 양식이나 문체가 정립되는 과정에서 전반적이고도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이처럼 동아시아의 자국문학은 숱한 타자에 의해 발견됨으로써 비로소 성립되었다. 이것이 번역문학과 자국문학, 자국문학과 세계문학, 세계문학과 번역문학의 공교한 연쇄를 재음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2부]에서는 동아시아 번역문학에 있어서 타자화를 통한 자국문학에 대한 상상, 자국문학의 정체성에 대한 각성 등은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문학사에 대해 어떠한 성찰이 가능하게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Contents
총서 제2권을 발간하면서

[제1부] 철학?사상 편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철학?사상

번역의 의의와 학문의 진보 -이문화 이해와 [지]의 월경- … 마키노 에이지
근대 기독교 사상 번역과 한자론 -한일 비교를 중심으로- … 김성은
중국의 번역어와 중국어의 近代 … 양세욱
후쿠자와 유키치의 번역관 -외국지명의 한자표기를 중심으로- … 이경규?변상숙
?법=권리? 개념의 번역과 분화 -근대 일본의 ?droit civil? 이해- … 이예안?권철

[제2부] 번역문학 편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문학

한국 근대 번역문학사 성립의 기원과 역사성 … 박진영
동아시아의 시적 언어 … 고레나가 슌
나카라이 도스이의 [계림정화 춘향전]에 나타난 한일번역의 권력구조 … 사쿠라이 노부히데
번역과 내셔널리즘 -우치다 로안의 번역과 청일?러일전쟁- … 최범순
일본소설의 근대성과 번역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일본어 인식을 중심으로- … 이한정
일제강점기 한국근대소설의 일본어 번역 -김동인의 ?배따라기?와 ?감자?를 중심으로- … 송인선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