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누구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야구를 더 즐겁게 보는 데도 넓고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속임수, 볼끝, 루틴, 세리머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야구 이야기’을 담은 야구 설명서다. 야구 전문 기자인 저자가 프로야구 현장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은 뒤 정리해서 탄생한 책이기도 하다. 다년간 프로야구 현장을 출입한 저자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넓고 깊은 지식들이 “도시락에 가득 찬 밥알처럼” 알차면서도 재미있게 담겨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1이닝 직구를 칠까 변화구를 노릴까
홈런을 칠 때 ‘손맛’을 느낀다는 게 정말일까
베이스볼 톡톡 타자들이 손맛을 느끼는 연습, 페퍼 게임
최고의 타자는 노림수가 다르다
베이스볼 톡톡 프로에게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타격 편
베이스볼 톡톡 너무 잘 맞은 타구와 너클볼의 공통점
직구 타이밍에 변화구를 치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김경문 감독이 전하는 커트 효과
배팅볼 치는 선수의 하체를 쳐다보라
베이스볼 톡톡 야구에서 배우는 슬럼프 탈출법 1
베이스볼 톡톡 야구에배우는 슬럼프 탈출법 2
2이닝 실례지만 볼끝이 뭔가요?
투수가 사구(死球)를 던질 때
베이스볼 톡톡 사구(四球), 사구(死球), 사사구(四死球)
베이스볼 톡톡 콩을 뜻하는 빈볼이란?
베이스볼 톡톡 심판이 공에 맞아 부상을 당하면?
감독들은 투수의 구속보다 볼끝을 본다
베이스볼 톡톡 흔히 ‘직구’라고 부르는 빠른 공의 종류
베이스볼 톡톡 직구가 남성이라면 변화구는 여성
볼끝이 좋으면 정말 공이 솟아오를까
베이스볼 톡톡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란?
베이스볼 톡톡 몸 쪽 공을 던져야 성공한다고?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베이스볼 톡톡 포수의 미트와 투수의 제구
3이닝 미처 몰랐던 홈런 타자의 비밀
이승엽이 핑크색 방망이를 든 이유
베이스볼 톡톡 오른손잡이가 좌타석에 서면 좋은 이유
타자가 배트 무게를 늘릴 때
베이스볼 톡톡 스위트스폿이란?
그들은 왜 방망이 대신 쇠망치를 들었나
베이스볼 톡톡 특별한 티배팅 볼
슬라이딩, 전력 질주보다 빠를까
베이스볼 톡톡 ‘허’를 찔러 홈을 공략하라
4이닝 투수는 왜 선글라스를 쓰지 않을까
제구와 스피드, 신이 공평한 이유
베이스볼 톡톡 송진우가 밝히는 칼날 제구의 비결
빠름을 이기는 느림의 미학
베이스볼 톡톡 프로에게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투구 편
투수는 선글라스를 쓰지 않는다
베이스볼 톡톡 가장 빠른 구종, 가장 느린 구종
왼손 투수, 왼손 타자가 각광 받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최고령 선수들은 모두 왼손잡이?
5이닝 밀어 치는 홈런은 세상에 없다
밀어 치기에 대한 이해와 오해
베이스볼 톡톡 체크 스윙을 판별하는 방법
어느 날 백업 선수가 펄펄 날 때
베이스볼 톡톡 경기 후반의 주연들
왜 그 쉬운 희생플라이를 못 치는 걸까
베이스볼 톡톡 히팅 포인트와 보폭
그들이 ‘발야구’를 하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야구에서 나는 소리들
6이닝 볼 배합, 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볼 배합, 정답은 없어도 원칙은 있다
베이스볼 톡톡 닥터 K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란
왜 투수는 공을 손바닥으로 닦을까
베이스볼 톡톡 와인드업 포지션과 세트포지션
커브와 슬라이더를 동시에 잘 던지기 어려운 이유
베이스볼 톡톡 제대로 된 ‘투 피치’의 중요성
몸으로 하는 기도문, 루틴
베이스볼 톡톡 타석에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7이닝 포수가 매니큐어를 바르는 이유
포수에게 마스크란?
베이스볼 톡톡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들
안방에서 오른손을 숨겨라
베이스볼 톡톡 와일드 피치(폭투)와 패스트볼(포일)
프레이밍은 부정행위일까
베이스볼 톡톡 포수가 가장 받기 힘든 공은?
선수들도 미처 모르던 세리머니의 이유
베이스볼 톡톡 경기 중에 주전 포수를 왜 바꾸나
8이닝 포스아웃과 태그 아웃, 뭐가 다를까
스트라이크존이 좁다는 건 무슨 뜻일까
베이스볼 톡톡 최단 시간, 최소 투구의 주인공
투수가 침을 바르고 뱉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투수 보크의 3가지 종류
아웃이 되는 갖가지 방법
베이스볼 톡톡 포스아웃과 태그 아웃의 차이
베이스볼 톡톡 홈 플레이트만 오각형인 이유
야구는 왜 9회까지 할까
베이스볼 톡톡 전광판이 알려주는 것들
9이닝 감독님, 사인 좀 간단하게 내주세요
투수 코치는 마운드에 올라 무슨 이야기를 할까
베이스볼 톡톡 오르락내리락 마운드 높이
베이스볼 톡톡 한 이닝에서 두 번 등판한 투수
사인, 그라운드의 소리 없는 전쟁
베이스볼 톡톡 히트앤드런, 런 앤 히트
희생번트, 세이프티 번트
수어사이드 스퀴즈, 세이프티 스퀴즈
감독 때문에 이기는 경기는 얼마나 될까
베이스볼 톡톡 야구 감독이 유니폼을 입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감독 연봉이 욕먹는 값에 반비례하는 이유
베이스볼 톡톡 타순을 짜는 데도 공식이 있다?
수비 시프트, 할까 말까
베이스볼 톡톡 유격수, 믿고 쓰는 올라운드 내야수
베이스볼 톡톡 수비에서 ‘센터 라인’이 중요한 이유
에필로그
Author
배우근
[스포츠서울] 기자이며 사회인야구단 ‘SS파이터스’의 선수로 뛰고 있다. 휴일에는 사회인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일하는 날에는 야구장에서 프로선수들의 실력을 눈앞에서 보며 그들의 몸짓을 기사로 전한다. 수많은 선수의 활약상을 보도하고 있지만, ‘빅보이’ 이대호가 바늘구멍과 같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은 유난히 특별했다.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하고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오른 ‘조선의 4번 타자’이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의 부와 명예를 뒤로 한 채, 평생을 꿈꿨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과감히 출사표를 던지며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의 빅리그 도전은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더 높아 보였다.
‘과연 나라면 그런 결단을 감행할 수 있었을까?’ 이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대호가 던진 돌직구다. 그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진정 가치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며 태평양을 건넜고, 결국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자신 에 대한 강한 믿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무장한 한 야구인의 인생을 조명하며 ‘자발적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저자 배우근은 힘들수록 낙천적이 되는 ‘케세라세라’와 각다분한 삶을 멀리하는 ‘데스페라도’의 기질로 삶을 여행 중이다.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는 어린 딸에게 “마음의 나이 는 언제나 열일곱 살”이라고 말하는 철부지 아빠지만, 열정과 꿈이 있다면 나이 들지 않는다고 믿는다. 인생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는 인생을 함께하고 있는 배우 이주화이다.
지은 책으로는, 야구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한 권으로 즐길 수 있는 야구 지식서 《야구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옥상 위의 투수에서 사회인 리그의 에이스 투수, 그리고 야구 전문 기자가 되기까지의 3단 변신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야구가 좋다』가 있다.
[스포츠서울] 기자이며 사회인야구단 ‘SS파이터스’의 선수로 뛰고 있다. 휴일에는 사회인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일하는 날에는 야구장에서 프로선수들의 실력을 눈앞에서 보며 그들의 몸짓을 기사로 전한다. 수많은 선수의 활약상을 보도하고 있지만, ‘빅보이’ 이대호가 바늘구멍과 같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은 유난히 특별했다.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하고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오른 ‘조선의 4번 타자’이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의 부와 명예를 뒤로 한 채, 평생을 꿈꿨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과감히 출사표를 던지며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의 빅리그 도전은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더 높아 보였다.
‘과연 나라면 그런 결단을 감행할 수 있었을까?’ 이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대호가 던진 돌직구다. 그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진정 가치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며 태평양을 건넜고, 결국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자신 에 대한 강한 믿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무장한 한 야구인의 인생을 조명하며 ‘자발적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저자 배우근은 힘들수록 낙천적이 되는 ‘케세라세라’와 각다분한 삶을 멀리하는 ‘데스페라도’의 기질로 삶을 여행 중이다.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는 어린 딸에게 “마음의 나이 는 언제나 열일곱 살”이라고 말하는 철부지 아빠지만, 열정과 꿈이 있다면 나이 들지 않는다고 믿는다. 인생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는 인생을 함께하고 있는 배우 이주화이다.
지은 책으로는, 야구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한 권으로 즐길 수 있는 야구 지식서 《야구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옥상 위의 투수에서 사회인 리그의 에이스 투수, 그리고 야구 전문 기자가 되기까지의 3단 변신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야구가 좋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