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라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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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5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8899845379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코로나 팬데믹, 코로나 블루…
위기를 탈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STEP을 알아본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뒤흔든 지 1년이 지났고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아직도 하루 수백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끝나지 않은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최병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는 온라인 특강 ‘똑! 똑! 코로나 19?’를 실시했다. 이 특강에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한양대학교 국제의료개발학과 한동운 교수, 한림대학교 의료원 서명옥 교수(전 강남구 보건소장)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강사로 참여했는데, 저자 최병대는 이 특강을 온라인 강의로만 묻어 두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지구촌을 뒤흔든 전염병의 역사, 현대국가가 과거보다 전염병에 취약한 이유, K-방역의 실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변화 등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는 전염병에 시달려왔다. 14세기에 흑사병은 7,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1918~1919년의 스페인독감으로 5천만 명이 희생되었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발전한 21세기에 이르러서도 2002년 사스를 비롯해 2019년 코로나19까지 여섯 차례나 전염병이 발생했다. 인간에게 침투한 바이러스가 세계화, 도시화, 초콘택트화 등으로 과거에 비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 초기에 우리는 K-방역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보건전문가 등의 경험을 토대로 K-방역이 어떻게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 국민건강보험을 갖추고 있으며, 조기에 코로나19 진단키드를 생산했고, IT기술을 활용해 확진자 동선 알리미 앱 등을 개발했다. 또 1997년 IMF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위기가 닥치자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던 ‘위기관리 DNA’가 발휘되었다. 국민들이 공동체를 위해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제 전 세계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백신개발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백신과 관련한 계획이 자주 바뀌는 등 혼선이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단계(STEP)로 도약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STEP’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이 책은 ‘STEP’론을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4가지, 즉 사회생활(S; Social Life), 기술(T; Technology), 교육과 경제(E: Education & Economy), 정치와 공공의료(P; Politics & Public Health) 분야의 향후 변화 양상을 조망했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루고 있으므로 나와 내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코로나19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6

제1장 지구촌을 뒤흔든 전염병의 역사 11
1. 인류를 괴롭힌 전염병의 역사
2. 정부는 전염병에 잘 대처했을까? : 메르스사태의 경험
3. 왜 코로나19인가?
4. 에피데믹과 팬데믹

제2장 어떤 국가가 전염병에 취약할까? 31
1. 한국은 왜 전염병에 취약한가?
2. 한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국가
3. 세계화와 코로나19
4. 도시국가와 전염병

제3장 선진국은 의료서비스도 선진국일까? 49
1. 어떤 나라가 선진국일까?
2. 선진국들은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할까?

제4장 코로나19로 주목받은 한국의료 61
1.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2. OECD 국가들과 차별화되는 한국의료

제5장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K-방역의 실체 87
1.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을까?
2. 세계의 찬사를 받는 한국의 대응과정
3. K-방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4. K-방역을 통해 본 스마트 한국의료

제6장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무대로 재소환하다 109
1. 글로벌 무대에 한국이 등장했던 역사적 순간들
2.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제7장 포스트코로나, 변화를 알면 길이 보인다 121
1.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 STEP론
2. STEPⅠ : 사회생활(Social Life)의 변화
3. STEPⅡ : 기술(Technology)의 변화
4. STEPⅢ-1 : 교육(Education)의 변화
5. STEPⅢ-2 : 경제(Economy)의 변화
6. STEPⅣ-1 : 공중보건(Public Health)의 변화
7. STEPⅣ-2 : 정치(Politics)의 변화
8. 코로나19가 남긴 소중한 유산

제8장 끝나지 않은 코로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161
1. 코로나19와 끝나지 않은 전쟁, 지구촌은 백신전쟁 중
2. 지구촌은 전쟁의 역사, 이제부터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3.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치
4. 신뢰사회로 가는 길

참고문헌 177
Author
최병대
1953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 취득 후 서울시에서 3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뜻한 바 있어 미국 애크론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애크론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학위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창립멤버로 출발하였다. 서울연구원에서 도시경영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과 선임연구위원을 거쳤다. 1997년에는 민선자치부활 이후 초대서울시장인 조순 시장의 ‘정책기획관’으로 발탁되어 자치행정 현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2001년 3월부터는 한양대학교로 옮겨 후진양성에 열정을 쏟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학장과 지방자치대학원장을 거쳐 2019년 정년을 맞이하였다. 정년과 더불어 2019년 1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장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서울특별시 정책인대상, 대통령표창과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2021년)에는 고주 노융희 지방자치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방자치 및 도시행정학과 관련된 『자치행정의 이해』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지방자치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언론기관이나 관련 저널에 칼럼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면서 그동안 기고한 칼럼 등을 엮은 책 『자치는 아픔이고 목마름이다』를 출간하였다.
1953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석사학위 취득 후 서울시에서 3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뜻한 바 있어 미국 애크론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애크론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학위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창립멤버로 출발하였다. 서울연구원에서 도시경영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과 선임연구위원을 거쳤다. 1997년에는 민선자치부활 이후 초대서울시장인 조순 시장의 ‘정책기획관’으로 발탁되어 자치행정 현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2001년 3월부터는 한양대학교로 옮겨 후진양성에 열정을 쏟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학장과 지방자치대학원장을 거쳐 2019년 정년을 맞이하였다. 정년과 더불어 2019년 1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장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서울특별시 정책인대상, 대통령표창과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2021년)에는 고주 노융희 지방자치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방자치 및 도시행정학과 관련된 『자치행정의 이해』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지방자치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언론기관이나 관련 저널에 칼럼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면서 그동안 기고한 칼럼 등을 엮은 책 『자치는 아픔이고 목마름이다』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