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0년 인생이 오락과 게임으로 점철되어 있었던 한 남자가 좀 늦었지만 32세에 책을 들었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에 걸쳐 필사를 완료하여 필사본을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도 했다. 필사하고 읽다 보니 글이 쓰고 싶어졌다. 첫 책 『오늘도 조금씩』을 출간하기 위해 출판사 115군데 문을 두드렸다.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책 『소소하게, 독서중독』도 출간했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책을 출간할 수 있는지?”를 묻는 이웃들의 질문에 답을 하다가 이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했다. 고생하고 노력한 것들을 공유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맨땅에 헤딩하며 글을 쓰고 책을 낸 저자가 “나는 이렇게 첫 책을 냈다”를 말하고, 많은 투고를 접하는 출판사 편집장이 ‘책 내고 싶어 하는 예비저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사항’들을 10가지 팁으로 간단히 정리했다. 글쓰기, 출판하기, 출판 후 달라진 삶 등 크게 세 파트로 구성했다.
Contents
머리말 : 결심
# 1 글쓰는 방법
책쓰기의 시점 / 일단 많이 읽어야 한다 / 매일 한 꼭지씩 쓰기
시간 제약을 두고 한 꼭지 완성 / 나는 독후감을 썼다 / 단문으로 쉽게 쓰기
영감이 떠오르면 메모하기 / 인용하면 한 쪽 채우기가 쉽다
글이라 생각하지 말고 말하는 거라 생각하자 / 시간 나는 대로 집필한다
블로그를 이용해서 저장해놓자 / 목차를 잡지 않고 글을 썼다
꼭지의 모든 글을 잘 쓸 필요는 없다 / 도대체 뭘 쓰냐고 1
쫄지 말고 쓰자 / 도대체 뭘 쓰냐고 2 / 책쓰기는 블로그 쓰기와 다르다
퇴고할 땐 반드시 소리 내어 읽자
# 2 책을 내는 방법
첫 책은 반드시 종이책으로 낸다 / 출간기획서 쓰기 / 출판사 이메일 수집하기
원고투고 엑셀파일 만들기 / 온라인으로 작업하기 / 내 책이 서점에 진열된 것을 상상해보자
될 때까지 투고한다 / 편집자는 언제나 옳다 / 초판 1쇄 그리고 인세 / 책 가격은 누가 정하나?
# 3 책을 내고 달라진 삶
책을 내면 사고가 바뀐다 / 첫 책 내면 두 번째는 쉬울까 / 인생역전을 꿈꾸다
결국 책을 써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저절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자
박사를 딸까? 책을 쓸까? / 로또1등 당첨보다 인세를 받는 건설적인 꿈
책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둘까? / 글쓰기 자체를 사랑하는가? / 사람은 죽어도 책은 남는다
맺음말 : 조급하면 안 된다
Author
김우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열혈독자이자 작가. 소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 동안 필사하여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했다. 요즘은 가톨릭 성경을 필사하며 ‘책력갱생(冊力更生)’과 ‘서두르지도 쉬지도 마라’를 좌우명으로 삼아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 『오늘도 조금씩』 『소소하게, 독서중독』 『마흔 살의 책꽂이』 『내 인생의 첫 책쓰기』 『나는 평생 일만 하다 가고 싶지 않다』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조선왕조』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세계사』 『나의 역사 인물 탐구기』 『책의 숲에서 만난 인생의 스승』 등이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열혈독자이자 작가. 소설 『태백산맥』 10권을 1,152일 동안 필사하여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했다. 요즘은 가톨릭 성경을 필사하며 ‘책력갱생(冊力更生)’과 ‘서두르지도 쉬지도 마라’를 좌우명으로 삼아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 『오늘도 조금씩』 『소소하게, 독서중독』 『마흔 살의 책꽂이』 『내 인생의 첫 책쓰기』 『나는 평생 일만 하다 가고 싶지 않다』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조선왕조』 『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세계사』 『나의 역사 인물 탐구기』 『책의 숲에서 만난 인생의 스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