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개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우리는 개에게 줄 수 있는 만큼의 시간을 주고 우리가 내어줄 수 있는 만큼의 공간을 주고 우리가 줄 수 있는 만큼의 사랑을 준다. 그 답례로 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준다.”
동물학자 마저리 패클럼의 말처럼 개는 우리와 함께하는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러운 인생의 동반자다. 하지만 늘 우리 곁을 지키는 동반자의 속마음을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여기저기서 얻어들은 말을 듣고 그때그때 마음 내키는 대로 대하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개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밝혀준다. 개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비밀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준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개의 본능, 우리가 오해하는 개의 습성,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질병, 우리가 바로잡아줘야 할 개의 생활방식 등 개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개와 함께 생활하고, 개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모아놓은 111가지 에피소드는 공감하기 쉽고 알기 쉬어 그대로 따라하기 좋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5
1장 내 마음을 알고 싶다고요?
01 손은 왜 핥는 거니? … 17
02 고개는 왜 자꾸 갸웃거리니? … 20
03 꼬리로도 말할 수 있어요 … 22
04 왜 몸을 좌우로 흔드니? … 26
05 코를 날름날름 핥는 이유가 있답니다 … 28
06 털이 꼬리 끝까지 곤두섰다고요? … 30
07 눈으로 말해요 … 32
08 초인종만 울리면 왜 짖을까? … 34
09 아무 개나 보고 짖는다고요? … 36
10 산책하다 말고 꼼짝도 안 하네요 … 40
11 산책은 정말 싫어요 … 43
12 어딜 가나 늘 줄을 당겨대요 … 46
13 무슨 마음으로 무는 걸까요? … 48
14 개도 잠잘 때 꿈을 꿀까? … 51
15 꼭 먼저 문을 나서려고 하네요 … 54
16 고양이보다는 특기가 많지요 … 56
17 가구에 자주 부딪혀요 … 60
18 산책 중에 다리에 엉겨붙어요 … 63
19 혼자만 있으려고 해요 … 65
20 가게 앞에서 혼자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 68
21 왜 눈물을 흘리니, 슬퍼? … 70
22 개도 낯을 가린다고요 … 73
23 개들도 찰떡궁합이 있다, 없다? … 76
24 낮은 자세로 엉덩이는 왜 치켜 올리는데? … 79
25 주인 얼굴은 왜 핥는 거지? … 81
26 왜 입냄새가 심해지지? … 84
27 앞발은 왜 위아래로 움직이니? … 86
28 벌러덩 드러누우면 좋니? … 90
Column 1 견종에 따라 다른 개의 역할 … 93
2장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거니?
29 자기 발은 왜 계속 핥는 걸까? … 97
30 개가 몸 위로 올라 오는데 어떻게 하죠? … 101
31 왜 자기 꼬리를 쫓는 거죠? … 104
32 귀를 쫑긋 세울 때, 뒤로 넘길 때 그 기분은? … 108
33 귀를 늘어뜨린 개는 다 편안한 상태인가요? … 110
34 눈을 마주쳤을 때 왜 외면하지? … 114
35 머리를 앞발로 긁는 거와 뒷발로 긁는 게 다른가요? … 116
36 이곳 저곳 킁킁 냄새를 맡는 건 왜일까? … 120
37 개는 왜 먼 곳을 보고 짖을까? … 123
38 똥은 왜 먹니? … 126
39 개가 풀을 뜯어 먹는다고? … 130
40 내 침대가 그렇게 탐나니? … 133
41 맛도 모르고 먹는다고요? … 136
42 탈주 본능이란 게 있나요? … 138
43 비싼 구두는 귀신같이 물어뜯네요 … 140
44 수컷인데 왜 다리를 안 들고 소변을 볼까? … 143
45 왜 그렇게 사람에게 달려드는 거니? … 146
46 쓰레기통은 왜 뒤지고 난리야! … 149
47 소중한 물건은 죄다 씹어놓네요 … 152
48 볼일 보기 전에 빙글빙글 돌아요 … 154
49 볼일을 보고 왜 땅냄새를 킁킁 맡니? … 156
50 대변 보고 뒷발로 땅을 차야 직성이 풀리니? … 158
51 얘기할 때 꼭 끼어들어요 … 161
52 자동차에 덤벼들어 뭘 어쩌려고 … 164
53 호되게 꾸짖는데 하품을? … 166
54 엉덩이는 왜 갖다대는 거니? … 168
Column 2 우리 집 개는 혼자 집 지키는 동안 뭘 할까? … 171
3장 도대체 왜 그러는 거니?
55 밤이 되면 왜 그렇게 짖니? … 175
56 개와 있었더니 몸이 가렵네 … 177
57 굳이 귀와 꼬리를 잘라야겠어요? … 179
58 왜 지그재그로 걷지요? … 181
59 눈을 계속 깜박거려요 … 183
60 괜히 개코가 아니랍니다 … 185
61 식성이 변하면 어떡하나요? … 187
62 왜 늘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니? … 189
63 구멍 좀 그만 파면 안 되겠니? … 192
64 털이 그렇게 빠져서 어쩌니? … 196
65 왜 쓸데없이 짖는 거니? … 199
66 주워 먹는 게 그렇게 좋니? … 203
67 꾸중 들었다고 삐진 거니? … 206
68 엉덩이 냄새는 뭐 하러 맡아? … 209
69 왜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는 걸까? … 212
70 오줌을 아무 데나 찔끔찔끔거리면 어떡해 … 214
71 뭘 그렇게 몰래 먹니? … 217
72 작은 개는 큰 개보다 못됐다? … 220
73 침을 너무 흘리는 거 아니니? … 222
74 천둥이 뭐가 그렇게 무섭니? … 224
75 깨무는 버릇은 어떻게 고치나요? … 227
76 잠자는 자세만 봐도 심리를 알 수 있다고? … 230
77 개는 정말로 눈을 좋아할까? … 233
78 공놀이가 그렇게 재밌니? … 236
79 혼자 살아도 개를 키울 수 있나요? … 239
80 계절 따라 다르게 대하라고요? … 241
81 발톱 깎는 게 그렇게 싫으니? … 243
82 참내, 안아줘도 싫어? … 245
Column 3 믹스견과 잡종견, 뭐가 다르지? … 248
4장 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83 집 밖에서 키울까, 집 안에서 키울까? … 253
84 여러 마리 키울 때 개들의 속마음은 어떤가요? … 255
85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싶은데 … 257
86 물어 온 것을 뺏으면 안 되나요? … 259
87 먹이를 남길 때는 어떡하죠? … 261
88 개는 사람 말을 얼마나 이해할까? … 264
89 개가 개헤엄을 못한다고? … 266
90 여름만 되면 왜 집을 나가니? … 269
91 개는 아기를 무서워한답니다 … 271
92 새 집이 그렇게 싫어? … 274
93 개가 사람을 치유해 준다고요? … 277
94 개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죠? … 279
95 개 사진을 찍으려면 … 281
96 직접 만든 요리를 먹이겠다고요? … 283
97 수컷과 암컷 중 누굴 키울까? … 285
98 중성화수술 할까요, 말까요? … 287
99 개의 적정 체중은 얼만가요? … 290
100 개가 자주 걸리는 병이 뭐죠? … 293
101 수염은 잘라줘도 될까요? … 296
102 개가 나이를 먹으면 어떻게 되죠? … 298
103 좋은 개는 어떻게 찾지요? … 300
104 동물보호센터에서 개를 데려오려면 … 302
105 개를 키우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죠? … 304
106 개는 옷 입는 걸 좋아할까? … 306
107 기껏 목욕했는데 왜 구르니? … 309
108 식사 중엔 건드리지 마세욧 … 312
109 자동차는 정말 타기 싫어요 … 314
110 어디서 꾀병이야! …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