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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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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2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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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01
Pages/Weight/Size 152*210*30mm
ISBN 978899822933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프랑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사회과학 부문 1위
철학 부문 1위

프랑스가 사랑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철학자, 스님, 정신과 의사가 마음과 머리를 맞대고 쓴 책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 촉망받는 과학자에서 승려로의 삶을 택해 40년간 수행해온 마티유 리카르, 심리치료에 최초로 명상법을 도입한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 앙드레. 이 세 사람은 모국 프랑스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자, 서로의 책과 사적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친구들이다. 세 절친이 모여 마음껏 ‘인생살이’를 논할 자리를 오래도록 고대해온 그들에게 마침내 보름간의 합숙이라는 자리가 마련됐고, 그 결과물을 종합한 것이 이 책 《상처받지 않는 삶》이다. 이들의 의기투합 소식은 일찌감치 화제가 되었고 그 관심도를 반영하듯 이 책은 출간 즉시 프랑스 종합 베스트 1위를 차지하며 지금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애정과 추천의 평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할 만한 문제들이 있다. 세 친구는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필연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성찰한 내용을 나누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불행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행복을 만드는 능력, 이타적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참된 자유를 누리면서 살 수 있을까? ……

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각자가 그 화두를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는다. 살아온 여정이 다른 만큼 세 사람의 관점과 생각은 다르지만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한마음에 이르고 있음을 독자와 저자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삶’이라는 소명을 잘 수행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명쾌하고 따뜻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Contents
지은이들의 말
서문: 어떤 이야기를 담을 것인가?/세 사람이 걸어온 길

1장.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
생명력의 원천/과정과 목표/영감을 주는 것

2장. 에고는 친구일까, 아니면 친구를 가장한 사기꾼일까?
에고의 병/참된 자신감/주체로서의 나, 인격 그리고 에고/자기를 잊는 것, 에고의 침묵/은혜와 감사가 주는 행복

3장. 감정을 조절하며 살기
우리를 괴롭히는 정념의 소용돌이/현대 심리학, 불교의 가르침을 만나다/정념의 역할/평소의 기분이 중요한 이유/고통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을까?/고통에 중독된다는 말의 의미/무력감은 허상이다/자비심을 키워라/행복과 기쁨

4장.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귀를 기울인다’는 것의 진짜 의미/인격을 판단하지 않는다/표정/잡음/침묵하는 용기/함께 있어준다는 것

5장. 육체, 족쇄인가 우상인가?
몸속에 산다는 것/몸은 영혼의 치료자/불교에서 말하는 몸/육체와 명상/몸과 영혼의 관계

6장. 인간은 왜 고통을 겪는가?
고통의 지도를 그리다/스스로 만드는 고통/고통의 껍질을 벗기면 원인이 보인다/타인의 시선은 나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불쾌한 기분을 해소하는 법/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법/현실 수용은 체념이 아니다/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고난이 지나간 이후

7장. 언행일치: 충직한 마음을 지키기
충직한 사람/연기하며 살 것인가, 진실을 말할 것인가?/삶을 황폐하는 만드는 아집/윤리적 판단은 구체적인 상황에서만

8장. 이타적인 삶: 나와 이웃, 모두를 이롭게 하는 삶
이타적인 삶이 주는 기쁨/타인을 걱정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이타심, 공감, 측은지심/측은지심의 역량을 키워라/이타심의 참된 의미/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이타주의/문제적 인간을 만났을 때/이타적인 삶, 비폭력을 실천하는 용기/피로, 무력감, 낙심에 관하여/측은지심을 실천하는 것/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기

9장. 소박한 삶이 주는 교훈
저장 강박증/집착하는 대상과 거리 두기/소박한 삶에 만족하다/집착을 놓을 때 자유로워진다/짐을 가볍게 하면 평안해진다/간소한 일상의 실천/자녀에게 소박한 삶을 가르쳐라

10장. 죄책감과 용서
죄책감을 해결하는 법/내 안에 숨겨진 고통/후회하며 살 것인가 새롭게 출발할 것인가/용서의 의미/사소한 일부터 용서하라

11장. 참된 자유: 무엇에서 해방돼야 할까?
서두르지도 미루지도 말 일/변덕스러운 에고의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라/헛된 걱정 리스트/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자유를 누리는 연습/궁극적인 자유: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자유를 판단하는 기준

12장. 실천을 위한 가이드
오늘 하루를 실험의 장으로/실천을 방해하는 요인/도움의 손길/오늘 하루를 표본 삼아/오늘의 행복을 일생의 행복으로/배우고 성찰한 것을 실천하다/영혼을 변화시키는 명상의 위력/실천은 각자의 몫/실천을 위한 조언

맺음말/감사의 글/저자들 소개
Author
알렉상드르 졸리앙,마티유 리카르,크리스토프 앙드레,송태미
1975년 스위스 사비에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대그리스어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약자의 찬가』는 몽티용 문학철학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지원하는 문학창작 부문 몽타르 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출간된 『인간이라는 직업』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태어났지만 후유증으로 뇌성마비를 가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불편과 고통, 난관에 수없이 부딪히고, 내면에 잠자고 있는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그는 철학에 빠졌다. 졸리앙에게 철학은 ‘philein(사랑하다)’과 ‘sophia(지혜)’, 즉 ‘사랑이 담긴 겸허함’이다. 그는 철학자란 지혜를 아직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역시 고통을 덜고 구원을 얻는 방법으로서 철학을 만나지만, 철학이 불행을 덮어 가리는 유약이 아니라 세상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깊이 연구하는 한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1975년 스위스 사비에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대그리스어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약자의 찬가』는 몽티용 문학철학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지원하는 문학창작 부문 몽타르 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출간된 『인간이라는 직업』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태어났지만 후유증으로 뇌성마비를 가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불편과 고통, 난관에 수없이 부딪히고, 내면에 잠자고 있는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그는 철학에 빠졌다. 졸리앙에게 철학은 ‘philein(사랑하다)’과 ‘sophia(지혜)’, 즉 ‘사랑이 담긴 겸허함’이다. 그는 철학자란 지혜를 아직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역시 고통을 덜고 구원을 얻는 방법으로서 철학을 만나지만, 철학이 불행을 덮어 가리는 유약이 아니라 세상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깊이 연구하는 한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