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렇게 사랑하고 갈등하는 아이와 엄마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선은 근본적으로 따뜻하다. 이 글이,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의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의 실제 경험에서 나왔다는 점 역시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결정적 증거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발랄한 성장 드라마이자, 양육자의 아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담아낸 단막극 같은 그림책이랍니다. ‘당신은 이렇게 한 생명을 성장시키고 있나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은 동화입니다.
Author
장선희,박정섭
충남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아이를 기르면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싶어 북아트 활동, NIE(신문 활용 교육), 그림책 공부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이번 그림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이 책의 주인공이자 삶의 선물 같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아이를 기르면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싶어 북아트 활동, NIE(신문 활용 교육), 그림책 공부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이번 그림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이 책의 주인공이자 삶의 선물 같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