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부르는 나이로 서너 살인 만 2세는 아동발달학자들 사이에서는 ‘첫 번째 사춘기’로 부릅니다. 이 시기는 세상에 대한 지식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눈부신 인지발달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인간이라는 한 개체로서의 성장 역시 그에 못지않기 때문이지요.
태어나서 줄곧 엄마에게 의존하던 한 살배기에서 독립된 개체로서 자신을 처음으로 자각하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마치 청소년기의 사춘기처럼 자신에 대한 자각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 두 살 아이는 “내가, 내가” 혹은 “뭐야?”라는 질문이 많아지고 자존감도 생겨 “아니야”라는 부정적인 표현도 많아집니다.
이 책은 기록 그림책이라는 시리즈물입니다. 즉 기록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0세부터~5세까지 연령별로 기획된 이 시리즈 중 이번에 출간된 책은 만 2세용으로, 나의 첫 번째 사진첩과 우리는 한 가족이에요 이렇게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나의 첫 번째 사진첩은 만 2세 아이의 1년 동안 성장 기록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답니다.
Contents
나는 우리 가족의 귀염둥이
내 몸은 포동포동
손발을 꼬물꼬물
아장아장, 실룩실룩
매일매일 해요
나의 하루
밥을 먹을 때는 꼭꼭
내가 좋아하는 음식
얼굴 식빵을 만들어요
음식이 몸속에서 여행을 해요
응가를 몸속에서 떠나 보내요
엉덩이도, 손도 깨끗하게 닦아요
예쁜 팬티를 입어요
신 나는 외출 준비를 해요
엄마랑 동네 한 바퀴
놀이터에서 놀아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깨끗이 씻어요
그림책을 읽어요
Author
조재은,김지안
『사막 동물 백과』를 쓰기 전까지 뜨거운 사막이란 그저 사진 속 한 장면일 뿐이었어요. 그런데 사막에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열심히 살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사막 동물들은 그늘이 없다고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목이 마르다고 투덜대지 않아요. 사막 동물들처럼 서로 돕고 꿋꿋하게 견디는 법을 여러분도 배웠으면 좋겠어요. 지은 책으로는 『붕붕이 오 형제』 『감정사용설명서』 『나의 첫 번째 사진첩』 등이 있어요.
『사막 동물 백과』를 쓰기 전까지 뜨거운 사막이란 그저 사진 속 한 장면일 뿐이었어요. 그런데 사막에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열심히 살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사막 동물들은 그늘이 없다고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목이 마르다고 투덜대지 않아요. 사막 동물들처럼 서로 돕고 꿋꿋하게 견디는 법을 여러분도 배웠으면 좋겠어요. 지은 책으로는 『붕붕이 오 형제』 『감정사용설명서』 『나의 첫 번째 사진첩』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