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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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9
Pages/Weight/Size 145*215*20mm
ISBN 978899807922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월든’과 ‘조화로운 삶’은 잊어라

이 책은 외국사례나 단편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에 치우친 기존 귀농귀촌 서적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 순응과 저항 어느 한쪽에 서지 않았던 자유로운 개인의 위대한 삶의 성취. 조용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우주 속 인간이란 존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끊임없는 질문과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땀흘리며 이웃과 부대끼며 지내온 신진 교수. 시골생활 30여 년, ‘삶이란 무엇인가’의 결정체를 만날 수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장 귀농귀촌의 마음자리
문득 다다른 잡새들의 고향
철판 집, 값싸고 마음 편합니다
도시아이 촌에서 가르치기
바깥 농사, 남이 지어줍니다.
진짜 자연인
태극기를 바람에 휘날리세요
라보, 0.5톤의 우리집 애마
부동산 투기, 투자가 아니라 가로채기다
농투성이 부부의 너른 마당

2장 동식물과 더불어 살기
강변의 작은 동물농장
나만의 야성, 오리 사냥
반달가슴개의 추억
자연 마을의 침입자
체리피커와 진달래
선약(仙藥) 백초액
미운 병아리 삼총사
꿩대가리의 은신(隱身)

3장 촌놈 되기, 사람 되기
강을 살려라
산길 끝에는 사람마을이 있네
한 부부 홑벌이제를 제안합니다
헛소리, 사람사이의 벽입니다
먼지처럼 작고 가벼운 보석, 다다(DADA)
소박한 신성(神性), 정지용의 시「향수」
어정잡이 만세
밥딜런과 원효네 엄마의 순정
Author
신진
부산 범천동에서 태어났다. 월간 『시문학』에서 시 추천완료(1974~1976)했고 1981년부터 2016년까지 동아대학교 국문학과,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강의를 했다. 시집으로 『멀리뛰기』 등 8권을 펴냈으며 논저로 『한국시의 이론』 등 9권이 있고 창작동화 『낙타가시꽃의 탈출』을 펴냈다. 1987년 봄부터 강촌, 산촌에 주거지를 두고 요령껏 어정잡이 귀촌 생활을 해왔다. 시문학상, 봉생문화상, 부산시 문화상 외 다양한 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다.
부산 범천동에서 태어났다. 월간 『시문학』에서 시 추천완료(1974~1976)했고 1981년부터 2016년까지 동아대학교 국문학과,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강의를 했다. 시집으로 『멀리뛰기』 등 8권을 펴냈으며 논저로 『한국시의 이론』 등 9권이 있고 창작동화 『낙타가시꽃의 탈출』을 펴냈다. 1987년 봄부터 강촌, 산촌에 주거지를 두고 요령껏 어정잡이 귀촌 생활을 해왔다. 시문학상, 봉생문화상, 부산시 문화상 외 다양한 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