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이 아프다

환자를 통해서 보는 보건복지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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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0
Pages/Weight/Size 153*225*35mm
ISBN 9788997871629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필자는 유방영상을 전공하는 영상의학과 교수지만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이 많다. (...) 의료정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목적으로 2019년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 입학했고, 지도교수님으로 박은철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보건대학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를 좀 더 미시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었다. 이처럼 지난 20년 동안 몇 번의 계기와 기회를 통해서 보건의료정책을 접했고,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

처음에 환자들의 이야기를 모으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수필 형식으로 책을 쓰려고 했었다. 그런데 의료정책을 공부하다 보니 환자들의 이야기 이면에 있는 보건의료정책이나 복지정책의 불합리한 점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7년쯤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러나 조심스럽게 가족관계나 가정형편 같은 것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환자가 대답을 회피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이야기를 잘 해주었다. 그래서 글의 형식을 수필이 아니라 환자의 이야기를 먼저 사례로 들고, 관련 제도와 상황을 설명하고, 연구보고서 등을 요약한 후, 필자가 평소에 생각하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글을 구성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Contents
추천사 | 같은 고민을 하며 | 함익병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 서 민

서문 |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건강보험, 건강한가?

1. 건강보험 이해하기
2. 건강보험의 천적은?
3. 상급종합병원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4.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데-조선족 환자
5.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데-외국인 피부양자
6.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데-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7. 한 달이 아닙니다
8. 암 치료비가 부담되요

환자의뢰체계 재정립

9. 꼬마 숙녀의 비극
10.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11. 말은 제주로, 환자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너도 나도 전문가

12. 전문가를 존중하지 않는 사회
13. 그녀의 눈물

국가암검진 질 향상

14. 검진과 진료는 다르다
15. 너무 많아요
16. 제대로 좀 합시다
17. 유방축소수술 후 엄청 고생했는데 암이라니?
18. 목수의 망치와 판사의 망치
19. 메뚜기 같은 유방암검진 수검자

노인 문제

20. 독신의 비애-노인장기요양보험
21. 이 할머니에게 필요한 것은?-커뮤니티 케어
22. 시골집이냐 아내냐-황혼이혼
23. 올바른 결정일까?-연명의료
24. 심술 난 손자와 할머니-황혼 육아

코로나 방역 유감

25. 코로나가 사람 잡네
26. 의사 말 좀 들으세요

쓸데없는 오지랖

27. 쓸데없는 오지랖이었을까?
28. 태국에서 왔어요
29. 정규직이 사람 잡다
30. 나의 의도와 달리
Author
이은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는 유방영상이다. 병원에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실장과 사무처장 직무대리를 수행했고,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와 품질관리간사로 활동했다. 국가암검진 질관리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늦깎이 학생이 되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공공의료라는 파랑새』(기파랑, 2021), 『코로나는 살아 있다』(편저) (북앤피플, 2021),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힌 다고?』(북앤피플, 2021)가 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는 유방영상이다. 병원에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실장과 사무처장 직무대리를 수행했고,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와 품질관리간사로 활동했다. 국가암검진 질관리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늦깎이 학생이 되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공공의료라는 파랑새』(기파랑, 2021), 『코로나는 살아 있다』(편저) (북앤피플, 2021),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힌 다고?』(북앤피플, 202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