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의 용, 공정한 교육은 가능한가

사회적 교육정책을 위한 경험적 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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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23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9787056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교육부 정책을 담당해온 저자가 대한민국 공정 교육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회적 교육정책론. 김누리 교수가 “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독자라면,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과 함께 읽어 볼만한 역작”이라고 추천한 책이다.

세상의 화두는 ‘공정함’이다. 2021년의 대한민국은 그동안 묵인되어 왔던 불공정의 민낯을 하나씩 걷어가며 한 발자국이라도 더 공정한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공정한 세상의 핵심에는 ‘교육’이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신분 상승으로 향하는 사다리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교육부에서 오랜 기간 교육부 정책을 담당해왔던 저자는 교육 공정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며, 어떤 대안을 내놓을까. 이 책은 이러한 주제로 현재 우리의 교육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각해야 할 교육 현주소는 무엇인지, 오지선다형 답안과 국영수 공부로 입시교육에 올인하며 그 결과가 교육의 결론이 되는 우리 교육에 공정과 미래를 묻는다. 또한 개천의 용과 미래 인재를 양성해내기 어려운 현재의 입시교육에서 사장되는 아이들 각각의 소질과 재능, 꿈을 어떻게 공적 노력으로 되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화두에 집중한다. 현실적으로 ‘돈이 실력’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공적 교육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PARTⅠ 누가 ‘용’이 되는가?

1장 바다의 용
로스쿨 자기소개서의 배신 | 돈도 실력이야! | 미국판 바다의 용
2장 개천의 용
시험능력주의 사회 | 인재 선발권은 누구에게 | 바뀌어가는 인재관
3장 새로운 교육의 미래 :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의 의미와 미래 |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4장 개천의 용을 위한 사회적 대학입시제도
진로(進路) | 사회적 대학입시제도

PART Ⅱ 교육정책의 경험적 단상

5장 대학 정책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라 | 학사제도 개혁과 대학 혁신 | 대학 재정지원은 콩나물시루에 물주기?
6장 교육복지정책
고교 무상교육은 공교육의 기본이다 | 대안교육의 대안

PART Ⅲ 개천의 용과 국가

7장 구한말 학부
학부의 출발
8장 해방 이후 교육부(문교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
9장 미국 연방 교육부와 교육자치
국가주의 교육의 억제: 연방 교육부 |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립학교
10장 개천의 용을 위한 사회적 교육정책
미래를 위한 제언

PART Ⅳ 공정한 교육은 가능한가

사회적으로 공정한 교육

에필로그
부록 : 아일랜드 전환학년제
Author
박성수
교육부에서 30여 년 간 진로교육정책과장, 학생복 지정책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 학술장학정책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등 다양한 교육정책에 참여했다. 진로교육 업무를 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 는 학부모들이 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직자 연수의 일환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브룸스버그대학에서 교육과정으로 석사학위를, 한국 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쓴 책으로 《개천의 용, 공정한 교육은 가능 한가》가 있다. 교육정책가로서, 학부모로서, 그리고 주변의 많은 학부모를 보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 . 그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여러 학부모와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하고, 부모 역시 아이 키우는 보람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조금만 약해져도 우리 사회의 행복 지수는 크게 올라갈 것이다.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이라는 카페를 열었다.(https://cafe. naver.com/myparents)
교육부에서 30여 년 간 진로교육정책과장, 학생복 지정책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 학술장학정책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등 다양한 교육정책에 참여했다. 진로교육 업무를 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 는 학부모들이 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직자 연수의 일환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브룸스버그대학에서 교육과정으로 석사학위를, 한국 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쓴 책으로 《개천의 용, 공정한 교육은 가능 한가》가 있다. 교육정책가로서, 학부모로서, 그리고 주변의 많은 학부모를 보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 . 그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여러 학부모와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하고, 부모 역시 아이 키우는 보람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조금만 약해져도 우리 사회의 행복 지수는 크게 올라갈 것이다.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이라는 카페를 열었다.(https://cafe. naver.com/my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