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인식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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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10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97863754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독서도 패턴을 인식하면, 어려운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독서도 ‘아는 만큼 보인다!’ 세상 모든 일에는 패턴이 존재하고, 책 내용에도 역시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패턴만 따라잡으면 독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내용이고, 세상에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8월에 발행된 저자의 또 다른 책인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가 독서법에 대한 총론이었다면, 『패턴 인식 독서법』은 각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패턴 인식 독서법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에서 독서의 한 방법으로 소개되었던 ‘패턴 인식 독서법’은 서양 철학사의 두 갈래 큰 흐름인 이성과 감성의 구분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이 독서법은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과학적 원리 중 하나인 프랙탈 이론(Fractal theory)에서 그 은유적 의미를 차용한 것이라고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바로 『패턴 인식 독서법』이다. 총 10강으로 이루어진 『패턴 인식 독서법』에는 각 강의마다 ‘Thinking-Text-Reading-Pattern’의 네 단계로 나눠서 서양 철학사와 함께 참고용 읽기 텍스트를 소개하면서 연관하여 이야기를 이어간다. 또 각 강의의 말미에는 저자가 말하는 ‘독서 10계명’이 각각 하나씩 소개되면서 책과 독서와 관련한 일상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부제처럼, 서양의 철학사를 따라 패턴 인식 독서법을 알아간다. 그동안 독서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던 독자들을 위하여 『패턴 인식 독서법』은 세상에 나왔다.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까지 책을 직접 만들어온 사람으로서 저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본인이 터득한 ‘패턴 인식 독서법’ 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패턴 인식 독서법’으로 독서가 재미있는 지적 모험일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도 알게 함으로써, 대한민국에 독서가 일상에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Contents
작가의 말 : 패턴 인식 독서법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라!

제1강. 고대 철학의 입구, ‘신화’
독서 1계명 : 쉬운 책에만 매달리지 마라

제2강.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는 누구?
독서 2계명 : 베스트셀러에 휘둘리지 마라

제3강. 패턴 인식 독서법의 한 축의 시작인 ‘헤라클레이토스’
독서 3계명 : 고전부터 시작하라

제4강. ‘인간’을 중심에 세운 소크라테스
독서 4계명 : ‘인문학도 십만 양병설’을 주장하다

제5강.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플라톤
독서 5계명 : 책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아라

제6강. ‘땅’을 가리키는 아리스토텔레스
독서 6계명 : 독서를 할 때 근본 원리를 파악하라

제7강. 헬레니즘 시대의 스토아 철학
독서 7계명 : 독서는 우울증 치료의 명약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제8강. 정신적 쾌락을 주장한 에피쿠로스주의
독서 8계명 :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망치로 독서를 활용하라

제9강. 중세의 교부철학
독서 9계명 : 일단, 읽어라

제10강. 중세의 스콜라철학
독서 10계명 : 책을 사랑하라

에필로그 : ‘패턴 인식 독서법’을 마치며 - “내가 이러려고 출판사 대표가 되었다!”

Author
조선우
코로나 19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2년 동안 제주살이를 했다. 제주도에서 우연히 돌하르방 원형이 따로 있다는 걸 알고,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 제주도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에 빠지고, ‘디지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실험하면서 여행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은 ‘덤’으로 얻고 나서, 광고회사 기획자 겸 카피라이터, 교육전문지인 ‘교육신보(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등을 거쳐 편집자 겸 기획자로 출판사 밥을 먹다가 2012년 2월부터 책읽는귀족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 『나는 인디고 아이다(청소년을 위한 생각 교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 ,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발칙한 꿈해몽』 등을 집필했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2018년 여름)로 선정되었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고,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과 함께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으로도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2년 동안 제주살이를 했다. 제주도에서 우연히 돌하르방 원형이 따로 있다는 걸 알고, 돌하르방 원형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 제주도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에 빠지고, ‘디지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실험하면서 여행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은 ‘덤’으로 얻고 나서, 광고회사 기획자 겸 카피라이터, 교육전문지인 ‘교육신보(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 등을 거쳐 편집자 겸 기획자로 출판사 밥을 먹다가 2012년 2월부터 책읽는귀족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 『나는 인디고 아이다(청소년을 위한 생각 교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 ,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발칙한 꿈해몽』 등을 집필했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2018년 여름)로 선정되었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고,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과 함께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으로도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