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

영화를 들여다보며 세계 혁명사를 함께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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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1/25
Pages/Weight/Size 140*205*14mm
ISBN 978899777958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당통」, 「제르미날」, 「레즈」, 「랜드 앤 프리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꼭 알아야 할 수많은 영화 명작과 함께
세계 혁명의 앞뒤 이야기를 풀어본다!


사람과 지식을 연결하는 일을 하며, 논픽션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인문, 역사, 사회, 르포 장르를 손오공처럼 누비며 글을 쓰고 있는 오준호 작가가 영화와 함께 읽는 《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를 펴냈다.『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는 한국 독자들이 특히 잘 모르는 저항사/혁명사를 생생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설명하기 위해,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영화를 소재로, 세계 역사를 바꿔온 굵직한 저항 사건들을 망라하였다. 그 사건들의 전개와 결과, 저항자들이 겪은 고뇌의 딜레마와 결단들을 저자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필력으로 풀어낸다.

우리가 혁명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가 선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역사는 성공하고 실패한 ‘모든’ 혁명을 거쳐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 독립과 주권의 세계를 만들어 왔다.“혁명이 일어날 것이냐”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 질문이 아니다. 혁명은 한두 탁월한 인간이나 세력, 한두 가지 원인으로 일어나지 않으며 그런 식으로 예측할 수도 없다. 빗방울이 모이고 모여 거대한 흐름이 되듯 혁명적 변화는 누적된 인간 행동의 결과일 따름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역사 진보의 주역이라는 이야기이다. 그 흐름에 참여해, 더 나은 세상이 더 빨리 오도록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탠다면 멋진 일일 것이다.

Contents
서문 혁명의 역사, 역사 속 혁명을 공부하는 이유

첫 장. 다음은 당신이야, 로베스피에르!
1789년 프랑스 대혁명과 영화 「당통」

둘째 장. 쏴라! 날 죽이면 만 명을 다 죽여야 할 거다
19세기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영화 「제르미날」

셋째 장. 잭, 이 전쟁의 의미가 뭐라고 봅니까?
1917년 러시아 혁명과 영화 「레즈」

넷째 장. 그 발 냄새를 프랑코와 맞설 무기로 써도 되겠소!
1936년 스페인 내전과 영화 「랜드 앤 프리덤」

다섯째 장. 인도양의 소금은 인도인의 것이오!
1930년 소금행진과 독립투쟁, 영화 「간디」

여섯째 장. 인민은 물이요 홍군은 물고기다
1934년 대장정과 중국 혁명, 영화 「건국대업」

일곱째 장. 무관심에 항의하고자 백화점에 불을 질렀습니다
베트남전 반대 운동과 68혁명, 영화 「바더-마인호프」

여덟째 장. 이 정부는 여러분의 정부, 민중의 정부입니다
차베스와 베네수엘라 혁명, 영화 「볼리바리안 혁명」
Author
오준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적 주제에서 과학기술 주제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 쓴 책으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공저), 『노동자의 변호사들』 (공저),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착한 인류: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등이 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영화로 보는 세계사’를 강의했고,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적 주제에서 과학기술 주제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 쓴 책으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공저), 『노동자의 변호사들』 (공저),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착한 인류: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등이 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영화로 보는 세계사’를 강의했고,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