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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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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75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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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5/09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7758616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아무도 가지 않는 곳, 누군가는 가야한다
사광주가 간다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한민국 VJ(비디오 저널리스트) 1호이자 여상 출신의 평범한 30대 주부에서 국내 최초, 최고의 VJ가 된 입지전적 인물 사광주의 취재수첩이 공개된다.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 60분〉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 등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취재현장을 누빈 잠입취재의 달인으로 방송가에서 ‘몰카의 여신’으로 불리는 그녀가 말하는 한국사회 속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Contents
나는 여상 나온 VJ다
방송국과 취재현장이 내가 나온 대학이다

성스럽지 못한 현장 속으로
도가니 속으로
박카스아줌마
남자 출장마사지
노래방 도우미, 퇴짜를 맞다
텍사스촌에 떨어진 단추
묻지마 관광버스 안에서

인권침해 현장 속으로
모정은 잠들지 않는다
상처받은 청춘
엄마의 절규

슬픈 사연 속으로
신창원 아버지, 마음을 열다
나쁜 아이는 없다 1 _상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나쁜 아이는 없다 2 _어른의 편견이 더 나쁘다
나쁜 아이는 없다 3 _천사의 눈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모정
위기의 여성 홈리스

속고 속이는 짝퉁 속으로
산후不조리원
노인학대원
성형외과 의사가 되다
피라미드 탈출기
찜질방 잠입, 그리고 엄마생각
양심세탁이 필요한 세탁공장
중국산 들여오는 한국인이 더 불량
암癌시장은 암暗시장

음식장난 난장 속으로
먹거리공장 X파일
반성할 줄 모르는 대형마트
부화중지란 유통 중지하라
검색어 1위, ‘불만제로 치킨무’
죽음을 부르는 살 빠지는 차
삼계탕 재탕 삼탕
세제로 씻은 곱창
진짜 인삼 찾으면 “심봤다”
수입으로 수입 올리는 향토음식점

사이비 굿판 속으로
성모님이 정말 눈물 흘리실
사이비들의 저주
똑바로 살게 하는 부적은 없나
내가 스님이 될 사주라고?
Author
사광주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한민국 VJ(비디오 저널리스트) 1호. 여상 출신의 평범한 30대 주부에서 국내 최초, 최고의 VJ가 된 입지전적 인물.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 60분〉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 등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취재현장을 누빈 잠입취재의 달인으로 방송가에서 ‘몰카의 여신’으로 불린다.

여상을 나와 중소기업 경리로 근무하다 결혼 후 구슬 끼우기, 쇼핑백 접기 등 온갖 부업을 하던 중 어느 사보에서 원고료를 준다는 소리에 글을 써 보내면서 주부 자유기고가로 활약하게 되었다.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해학적으로 써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고 제1회 SBS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어머니 얘기를 글로 써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TV 퀴즈프로에 출연해 ‘퀴즈박사’ 칭호를 얻고 특유의 입담으로 PD와 작가 들의 섭외대상 0순위로 꼽히며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급기야 1996년 MBC VJ 공채에 도전해 수다와 유머로 면접관들을 포복절도시켜 학력과 경력의 열세를 딛고 합격했다. 이후 몰카가 내장된 가방카메라를 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다녔다. 진실을 파헤치려면 현장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위장취업을 취재의 원칙으로 삼아 음식점 주방보조, 공장 일용직, 마트 점원, 의사 등 120여 종의 직업을 섭렵했다. 산모로 변장해 산후조리원에 잠입하고 일주일 넘게 노숙인으로 지내기도 하고 퇴폐 남자출장마사지 촬영을 위해 직접 모텔 방에 투숙하고 묻지마관광버스에 탑승하고 심지어 노래방 도우미도 불사했다. 놀라운 친화력과 좀 모자란 듯한 푼수아줌마 캐릭터로 의심을 사지 않고 진실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따듯함과 측은지심이다. 피해자들의 억울함에 함께 분개했고 탈선 청소년들의 상처를 이해하며 함께 울었다. 악덕업체를 취재하면서도 그로 인해 힘없는 직원들이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했다. 탈주범 신창원 아버지의 마음을 열고 독점 인터뷰를 한 것도 그런 따듯함이 열쇠가 되었다. 문화관광부로부터 ‘신지식인’방송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한민국 VJ(비디오 저널리스트) 1호. 여상 출신의 평범한 30대 주부에서 국내 최초, 최고의 VJ가 된 입지전적 인물.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 60분〉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 등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취재현장을 누빈 잠입취재의 달인으로 방송가에서 ‘몰카의 여신’으로 불린다.

여상을 나와 중소기업 경리로 근무하다 결혼 후 구슬 끼우기, 쇼핑백 접기 등 온갖 부업을 하던 중 어느 사보에서 원고료를 준다는 소리에 글을 써 보내면서 주부 자유기고가로 활약하게 되었다.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해학적으로 써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고 제1회 SBS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어머니 얘기를 글로 써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TV 퀴즈프로에 출연해 ‘퀴즈박사’ 칭호를 얻고 특유의 입담으로 PD와 작가 들의 섭외대상 0순위로 꼽히며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급기야 1996년 MBC VJ 공채에 도전해 수다와 유머로 면접관들을 포복절도시켜 학력과 경력의 열세를 딛고 합격했다. 이후 몰카가 내장된 가방카메라를 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다녔다. 진실을 파헤치려면 현장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위장취업을 취재의 원칙으로 삼아 음식점 주방보조, 공장 일용직, 마트 점원, 의사 등 120여 종의 직업을 섭렵했다. 산모로 변장해 산후조리원에 잠입하고 일주일 넘게 노숙인으로 지내기도 하고 퇴폐 남자출장마사지 촬영을 위해 직접 모텔 방에 투숙하고 묻지마관광버스에 탑승하고 심지어 노래방 도우미도 불사했다. 놀라운 친화력과 좀 모자란 듯한 푼수아줌마 캐릭터로 의심을 사지 않고 진실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따듯함과 측은지심이다. 피해자들의 억울함에 함께 분개했고 탈선 청소년들의 상처를 이해하며 함께 울었다. 악덕업체를 취재하면서도 그로 인해 힘없는 직원들이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했다. 탈주범 신창원 아버지의 마음을 열고 독점 인터뷰를 한 것도 그런 따듯함이 열쇠가 되었다. 문화관광부로부터 ‘신지식인’방송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