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은 이제 수명 연장을 넘어, 삶의 질도 함께 고려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삶의 ‘길이’는 현대의료시스템에서 잘 챙겨주지만, ‘삶의 질’까지 보장받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삶의 질을 높이려면 개인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있다. 진료현장의 의사가 개인의 세세한 건강을 모두 신경 쓰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책은 아파서 병원을 찾기 전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영양요법’과 ‘식이요법’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병원에 가기 두렵거나 귀찮은 사람, 이미 질환을 앓고 있지만 심각성 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질병 예방 길잡이를 제공하는 좋은 책이다.
Contents
서문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
1장 영양요법으로 면역을 키운다
약물보다 영양요법, 몸의 기초를 다진다
영양 등급을 알면 선택이 쉬워진다
가장 흔한 면역질환, 감기
“대장내시경을 하다가 용종이 발견됐어요”
류머티스 관절염, “손가락에 변형이 와요”
2장 대사질환, 혈관질환에는 식사를 바꾼다
고혈압 경계에 있다면 다이어트는 필수
당뇨 전 단계, 손쓰지 않으면 10년 내 당뇨가 된다
고지혈증, “피에 지방이 많대요”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지방간이 왜 왔죠?”
뇌졸중, “머리가 아프다가 쓰러졌어요”
3장 노인성질환은 30대에 결정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퇴행성 관절염
골감소증은 골다공증, 골절의 전초전
근육 양이 감소하면 뼈도 약해진다
연령대별로 건강검진은 달라져야 한다
30대부터 노인성질환을 예방하는 한국식 지중해 식사
4장 생동력을 높이는 미량의 필수 영양소
부족한 영양이 질병을 일으킨다
변비, 설사, 아토피, 고지혈증에 프로바이오틱스
뼈 기능 강화에 비타민 D
위험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
혈관일 이완시키는 마그네슘
당뇨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기대되는 아연
천연 감기 치료제, 비타민 C
천연 항생제, 커큐민
부록
참고문헌
Author
박제선
강북삼성병원에서 수련의 이수 후,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취득하였다. 현재 ‘치유미 가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있다. 전공의 시절부터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대학병원 환자들을 경험하면서 큰 질환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활동이 필요함을 느꼈다. ‘치료를 넘어선 치유’, ‘질병에 걸리기 전 미리 예방하자’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고, 개원 후 진료에 힘쓰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아이뉴스24’에서 ‘닥터박의 생활건강’ 칼럼을 정기적으로 싣고 있으며, 매주 건강 강연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건강 IQ를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50세 이상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의 최근 10년 경향’이라는 주제로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수련의 이수 후,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취득하였다. 현재 ‘치유미 가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있다. 전공의 시절부터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대학병원 환자들을 경험하면서 큰 질환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활동이 필요함을 느꼈다. ‘치료를 넘어선 치유’, ‘질병에 걸리기 전 미리 예방하자’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비전을 세웠고, 개원 후 진료에 힘쓰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아이뉴스24’에서 ‘닥터박의 생활건강’ 칼럼을 정기적으로 싣고 있으며, 매주 건강 강연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건강 IQ를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50세 이상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의 최근 10년 경향’이라는 주제로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