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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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31
Pages/Weight/Size 230*215*7mm
ISBN 978899771580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오늘도 음식 앞에 앉았나요?

모든 생명은 먹어야 삽니다.
숨 쉬는 동안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의 목숨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오늘도 음식을 먹습니다”

당연히 얻어지는 한 끼는 없다는 것을 이렇게 또렷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다. 씨앗을 뿌리는 농부, 물고기를 잡는 어부, 조리하는 사람까지, 누구 하나 생명을 허투루 여기지 않으며 귀한 생명을 밥상에 올리기 위해 애쓴다. 그 생명을 받아 자신의 목숨을 이어 나가는 우리들은 기도로 밥상에 오른 생명들과 자신들을 축복한다. 기독교,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종교마다 음식 앞에서 올리는 기도의 문구는 다르지만 담긴 뜻은 하나다. 감사와 나눔.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을까요?” 시처럼 흘러가는 그림책의 장면들을 건너가다 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인지, 무엇이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Author
고정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은 글로,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옥춘당』,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안녕하다』와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