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계절이 바뀌며 시작됩니다.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오면 설인을 만날 수 있어요.
그렇게 설인과 아이는 둘만의 추억을 소복이 쌓아 갑니다.
오로라를 구경 하기도하고 숨바꼭질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인의 콧잔등에 꽃잎이 내려앉고, 설인은 내리는 꽃보라와 함께 사라집니다.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와도 다음을 기약하는 우리는 더이상 슬프지 않습니다.
Author
남선현,천해빈,윤홍열,장미경
인위적인 것보다는 숲 속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들을 좋아하고, 소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안녕, 설인』 은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소중함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인위적인 것보다는 숲 속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들을 좋아하고, 소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안녕, 설인』 은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소중함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