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그리다」 시리즈는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칸트의 철학은 크게 두 가지로 대표되는데, 하나는 비판 철학이고 다른 하나는 도덕 철학이다. 그를 세계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 『순수이성비판』의 출간을 시작으로,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소위 말하는 칸트의 비판 철학은 완성되었다.
칸트의 철학적 명제들을 모두 이해한 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각각의 에피소드와 철학적 개념들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 책에서 그려진 철학자 칸트의 인간적이고 낙천적인 모습과 허구일지도 모르지만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그의 연애 감정, 학문에 대한 열정과 규칙적인 삶에 대한 엄격함 등은 우리로 하여금 칸트 철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데 충분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철학을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칸트 교수의 정신없는 하루
빛나는 도덕 법칙을 세운 철학자 -칸트를 말하다1
이성의 힘을 믿은 철학자 -칸트를 말하다2
칸트를 더 알고 싶다면
Author
장 폴 몽쟁,로랑 모로,박아르마
철학자인 장은 「철학그리다」 시리즈의 저자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장은 말한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철학자인 장은 「철학그리다」 시리즈의 저자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장은 말한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