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젠 치료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암 진단을 받으면 절망감부터 사로잡힌다. 항암 치료 과정이 힘들 뿐만 아니라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암과의 기나긴 투병은 고통과 죽음과의 싸움이다. 연이은 절제수술과 항암제 복용, 방사선 치료는 암 세포도 죽이지만 멀쩡한 면역세포가 죽여 환자의 몸은 거의 초죽음 상태에 이르게 된다. 삶의 질은 무너진다. 그래서 일부 암 환자들은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항암제 치료를 거부하기도 한다.

과연 암을 치료하는 것이 이런 방법밖에 없는 것일까? 저자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해법을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에서 찾았다. 그것이 바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법’이다. 책은 이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풀어 설명하고 있으며,임상경험을 토대로 아베종앙내과만의 특화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