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맑고 푸른 동산에 살아요.”
코끼리 친구들은 넓은 동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코끼리 동산에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건물은 점점 커지고, 코끼리들은 하나 둘 그곳을 떠났습니다. 결국 코끼리 동산에는 한 마리 코끼리만 남았네요. 마지막 코끼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넓고 푸른 동산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다섯 마리 코끼리를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순식간에 평화를 잃어버린 코끼리 친구들의 이야기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세요. 친근한 코끼리와 간략하면서도 효과적인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쉽게 ‘자연보호’의 개념을 심어줍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코끼리가 한 마리씩 줄어든다는 것을 깨닫고 뺄셈의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는 몇 마리 남았을까?’ ‘코끼리들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묻고 대답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기릅니다. 인성 교육에 도움을 주는 사랑스러운 코끼리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는 자연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아이로 자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