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에서 9번의 우승을 하면서 36승 2무 9패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4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시대를 열었던 1986-1989년까지 해태는 한국시리즈에서 16승 4패로 8할의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선동열, 김정수, 문희수, 차동철, 이상윤 등의 투수 라인업과 김봉연, 김성한, 김종모, 한대화, 이순철, 김준환 등의 타자 라인업은 프로야구 감독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것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해태의 전성기인 이 시기의 해태의 우승방정식을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기록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 나오기 힘든 해태의 우승신화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이 글을 시작하며
제1장 신화의 시작
기선제압
막상막하
임전무퇴
파죽지세
삼성의 배수진과 해태의 우승
제2장 최초의 기록
삼성의 독주와 해태의 도전
에이스의 숙명
발야구의 진수
기세 등등
화룡점정
제3장 FC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태 타이거즈
새로운 도전과 파란
승리의 법칙
끝난 것 같아도 아직은 끝난 것이 아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해태 마운드의 붕괴
빙그레의 반격
그래도 해태는 해태였다
제4장 불세출의 신화
순위의 지각변동
그들의 플레이오프
선동열이 무너졌다
해태의 반격
집중력의 차이
해태의 신바람
신화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