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의 지은이 찰리 맥커시(Charlie Mackesy)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의 주간지 『스펙테이터』에 그림을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삶이란 무엇인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거듭 생각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는 했다. 그리고 그 대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는 했다. 어느 날 그는 친구와 함께 ‘용기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관해,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일은 무엇이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이야말로 자신에게는 가장 용기 있는 일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렸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하고 이야기책이기도 하다. 새 시대를 열어갈 세대를 위한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철학책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그래픽노블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글로 드러내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멋진 책이다.
Contents
서언 …………… 2
본문 …………… 6
감사의 말 …… 126
Author
찰리 매커시,이진경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잡지 『스펙태이터』의 만화가이자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했다.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리처드 커티스와 함께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통합」이란 넬슨 만델라에 관한 석판화 작업을 진행했다. 오늘날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런던과 뉴욕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그의 청동 조각품이 런던 전역의 공공장소에 전시되고 있다. 2018년 11월엔 런던에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4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가 있는 인스타그램 @charliemackesy를 운영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다. 잡지 『스펙태이터』의 만화가이자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했다.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리처드 커티스와 함께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통합」이란 넬슨 만델라에 관한 석판화 작업을 진행했다. 오늘날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런던과 뉴욕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그의 청동 조각품이 런던 전역의 공공장소에 전시되고 있다. 2018년 11월엔 런던에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4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가 있는 인스타그램 @charliemackesy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