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두 번쯤은 사소한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꼭 크고 나쁜 거짓말이 아닐지라도 말이지요. 친구의 부탁이 귀찮아서, 엄마의 잔소리가 듣고 싶지 않아서, 또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아니면 정말 그냥 재미있어서 등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소하고 별것 아닌 거짓말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고, 습관이 되어 버린다면 어떨까요?
노란상상 인성동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입에 딱 달라붙은 거짓말]은 이렇게 사소하게 시작된 거짓말이 습관이 되어 버린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