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에 새가 살아요!』는 머리에 작고 노란 새를 키우고 잇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소녀의 뽀글뽀글한 머리카락 속에는 노란 새가 살아서, 둘은 언제나 함께 지냅니다. 하지만 호박 같은 머리가 맘에 들지 않았던 소녀는 머리를 생머리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새는 소녀의 새 머리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화나 보입니다. 소녀는 머리를 다시 뽀글뽀글한 호박 머리로 바꾸고 새와 행복하게 지냅니다. 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삽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누군가를 위해서 작은 편의를 포기할 수도 있고, 거기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은 읽으면서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