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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수업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창작 매뉴얼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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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34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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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0/1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7348602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소설창작수업』은

소설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온갖 풍문과 유언비어, 잡설이 난무한 것이 문학에 관한 정보다. 소설을 써나가면서 맨땅에서 헤딩하는 기분으로 암중모색했던 시간들을 정리했다. 매뉴얼이라고 이름 붙이기엔 치밀함이 부족하고 강의노트라기엔 ‘인생사용설명서’의 측면이 강하다.

이 책은 소설을 쓰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시작해 작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그리고 소설의 의미에까지 나아간다. 또한 창작 매뉴얼의 기본 이론에 충실하면서도 어렵고 지루하지 않도록 실제 이야기 위주로 설명했다.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이를 데 없는 미래의 작가들이 안갯속 같은 머릿속을 헤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Ⅰ소설과 소설가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 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소설과 이야기는 어떻게 다른가
소설은 실패자의 기록이다
나 자신이 가장 훌륭한 텍스트다

소설을 창작하는 작가라는 사람
등장인물을 창조한 조물주
현실과 소설, 두 개의 삶을 사는 사람
이 사회에서 작가란 어떤 존재인가
작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

나의 글쓰기 목표는 무엇인가
글쓰기 목표를 정하라
나의 특장기를 찾아라

Ⅱ 소설 창작 기본기 다지기

무엇을 쓸 것인가
나는 무엇을 쓰고 싶어 하는가
소재는 내 속에 있다

소설,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소설의 첫머리, 성패의 갈림길
한 사람을 정하라
한 감정을 정하라
한 시점을 정하라
한 장소를 정하라

소설의 플롯 짜기
소설의 구성은 어떻게 짜야 하나
소설의 완성도, 탄탄한 구성에 달려 있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롯
개요를 잡을 것인가, 말 것인가
갈등은 생명체의 본질이다
새로운 안목을 가져라

소설 속 문장 읽는 법
의미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정확한 문장을 써라
지문과 대화로 감추기와 들추기를 변주하라
묘사, 설명하지 말고 그려서 보여주어라
인물이나 사건이 시간과 함께한 과정을 보여준다
문장을 타고 독자는 소설 속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동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필사해보기

상징을 갖다 붙여라
주제를 매개할 상징 찾기
상징은 객관화, 거리 유지를 위한 필수요소

소설을 어떻게 끝내지? 제목은? 퇴고는?
결정적 한 방을 날려 소설을 마무리하라
제목은 어떻게 붙일까
퇴고는 소설의 또 다른 시작이다

파일 관리
작품을 정리하는 법
블로그, 어른들의 놀이터

다른 작품 리뷰하기
작품을 분석하고 보완점, 대안을 찾자
작가들의 압축된 문학관을 읽고 창작에 참고하라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꼭 읽어야 할 책 BEST 10+10
책은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읽게 된다
독서 기록장에 책 읽던 당시의 ‘나’를 기록하라

나만의 책 만들기
제목, 목차, 저자의 말을 미리 써보라
취재, 자료 찾기, 콘셉트 정하기

Ⅲ 소설가로 사는 법

작가와 독자
책을 사서 읽는 사람, 그들은 누구인가
작가의 미래는 작가의 현재 속에 있다
독자라는 뜨거운 감자

소설을 쓰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가는 것이 문학
나는 사람과 세상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가?
드림 다이어리를 써라 이것은 한 편의 미니픽션이다

창작 조울증에 대처하는 자세
나의 현재를 직시하라
자신과의 싸움을 위한 정신력, 감정 컨트롤 방법

소설은 소통이다
소설을 읽는 이유, 소설을 쓰는 이유
소설에서 재미란 무엇인가?
인생은 스토리텔링이다

부록
소설창작수업 Q & A
Author
최옥정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학교 졸업 후 잘나가던 은행원, 영어교사를 하다가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삼십 대 중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에는 번역과 어린이 책 집필로 생활했다. 소설집으로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로 『매창』,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포토에세이집으로 『On the road』, 에세이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로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소설창작수업』, 번역서로 『위대한 개츠비』 등이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돕다가 2018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을 수상했으며, 한문 고전읽기 모임인 이문학회에서 9년여 동안 수학했다.

그리고 작가는 “소설과 인생은 등을 맞댄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거기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고자했다. 인간은 엄청난 일 앞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작은 돌부리에도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존재다. '소설은 진짜여야 한다.'얼핏 터무니없는 것 같은 이 말을 바라보며 소설을 써왔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한 줄도 삶과 동떨어진 가짜여서는 안 된다는 다짐이다. 내가 발견한 '인물'은 끝까지 나의 분신이라 여기며 책임을 지는 게 작가의 일이라 믿는다”고 한다.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학교 졸업 후 잘나가던 은행원, 영어교사를 하다가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삼십 대 중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에는 번역과 어린이 책 집필로 생활했다. 소설집으로 『늙은 여자를 만났다』,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로 『매창』,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포토에세이집으로 『On the road』, 에세이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보이는 것들』, 소설창작매뉴얼로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소설창작수업』, 번역서로 『위대한 개츠비』 등이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을 돕다가 2018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을 수상했으며, 한문 고전읽기 모임인 이문학회에서 9년여 동안 수학했다.

그리고 작가는 “소설과 인생은 등을 맞댄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거기서 창작의 모티브를 찾고자했다. 인간은 엄청난 일 앞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작은 돌부리에도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존재다. '소설은 진짜여야 한다.'얼핏 터무니없는 것 같은 이 말을 바라보며 소설을 써왔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한 줄도 삶과 동떨어진 가짜여서는 안 된다는 다짐이다. 내가 발견한 '인물'은 끝까지 나의 분신이라 여기며 책임을 지는 게 작가의 일이라 믿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