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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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05
Pages/Weight/Size 152*210*10mm
ISBN 9788997335367
Categories 어린이 > 어린이 문학
Description
자연 속에서 얻은, 자연을 닮은 동시집

아동문예작가상,한정동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장승련 동시인의 신작 동시집『바람의 맛』이 청개구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시인은 평생을 제주도의 드넓은 바다와 산, 들을 누비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일까? 『바람의 맛』에는 자연 속에서 얻은 시들이 많습니다. 그 작품은 하나같이 자연을 꼭 닮았습니다. 시 한 편 한 편을 소리내어 읽어보면 풀 냄새, 바람 냄새, 바다 냄새가 폴폴 풍깁니다. 향기는 어느덧 그들의 말소리로 바뀌어 나직하게 들려옵니다. 어쩌면 시인의 시작(詩作)은 자연의 속마음을 잘 들어주고 글로 풀어내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Contents
제1부 : 바람과 비 이야기
발자국 / 바람의 말 / 바다 / 우리 엄마는 해녀 / 농구하는 빗방울
비의 이야기 / 바람이 보낸 메일 / 술래잡기 / 바람의 맛 / 돌담
생각의 소리 / 태풍 ‘너구리’ / 바위이끼 / 갈이가 끝난 밭

제2부 : 들꽃 이야기
내가 보면 / 이슬 / 달맞이꽃 / 산엔 진달래가 / 해금
꽃향유 / 동백꽃 입맞춤 / 수련잎 구명동의 / 꽃은
부끄러워서 / 허브 / 짝꿍 / 함께 가기

제3부 : 나무 이야기
해거리하는 감귤나무 / 팽나무가 하는 말 / 나무들은 / 무화과나무
박태기나무 / 먼나무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 사이좋게 / 산딸나무
바람 따라 날아가고 싶은 나무 / 낙엽들은 / 연 / 한라수목원에서

제4부 : 우리들 이야기
○표 / 새 옷 입은 날 / 어떤 질문 / 누가 나를 챙겨 주지? / 비행기를 타고
엄마와 나 사이 / 오락가락 / 손 / 사물놀이 / 운동회 날 / 되새김질
교실로 날아온 새 / 전학 온 날 / 휴지통 / 바늘귀 / 마을 버스


Author
장승련,안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