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8년 봄부터 늦가을에 걸쳐서 쓴 것으로 추정되는 『관점』은, 결국 쇠얀 키에르케고어의 생존 시에는 출판되지 못하고, 그가 죽은 후인 1859년에 그의 형인 페터가 「역사에 대한 보고」라는 부제를 붙여서 출판하였다.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키에르케고어는 그간 그가 저술해왔던 모든 것을 지탱하고 있었던 자신의 배후가 과연 무엇이었던가를 바로 이 책에서 소상히 밝히고 있다.
Contents
서론
제1부
1. 전체 저술활동에 있어서의 양의성 혹은 이중성
2. 저자가 종교적인 저술가이고, 또 과거에도 그랬다는 사실에 대한 설명
제2부 저자는 종교적인 저술가라는 관점에서 전체 저술활동을 해명한다
1. 전체 저술활동에 대하여 37
2. 여러 저술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응하는 나의 개인적인 실존의 차이
3. 나의 저술활동에 있어서의 하느님의 섭리의 역할
마무리
끝맺음
[부록] 저 외톨이 저자로서 나의 저술에 관한 두 개의 ‘비망록’
역자후기
■ 부록 키에르케고어의 생애에 대한 짧은 이야기
Author
쇠얀 키에르케고어,임춘갑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