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의 욕설과 비속어의 무분별한 사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 습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욕을 주고받으면서 언어 예절에 대한 인식이 더욱 무뎌지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또래끼리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기 위한 수단이며 사회 풍조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또 나쁜 말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뜻을 알고 하기보다는 재미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조건 쓰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욕의 정확한 뜻과 쓰면 안 되는 이유를 제대로 알려 주어 아이들이 언어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언어폭력은 겉으로는 아무런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지울 수 없는 흉터를 가슴속 깊이 남깁니다. 그 폭력은 가정, 학교, 학원은 물론이고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행해집니다. 이 책은 언어폭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Contents
작가의 말
1. 아이들을 웃기고 싶었을 뿐이야
2. 욕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혀요!
3. 뒷담화와 거짓말은 우정을 깨뜨려요!
4. 나쁜 뜻을 지닌 별명은 절대 안 돼요!
5. 친구를 때리면 당연히 공개 사과해야지!
6. 아름다운 우리 말 온도계
부록 - 언어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Author
정진,서희주
서울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엔 꿈이 작가가 되는 것이었고, 지금의 꿈은 ‘좋은 작가’로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 새벗문학상, 여성신문 여성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고,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연구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칭찬 한 봉지』, 『꿈이 나를 불러요』, 『물대장 오진한』, 『미래에서 온 노란 버스』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엔 꿈이 작가가 되는 것이었고, 지금의 꿈은 ‘좋은 작가’로 계속 글을 쓰고 싶습니다. 새벗문학상, 여성신문 여성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고,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초빙연구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칭찬 한 봉지』, 『꿈이 나를 불러요』, 『물대장 오진한』, 『미래에서 온 노란 버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