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아름다운 잠언집. 교황직에 선출되고 고향 아르헨티나로 떠나서 심히 불안한 사회의 실체를 목격하면서 프란치스코는 불우한 사람들의 손을 잡았다. 범죄로 가득한 거리, 가난하고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목격하며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프란치스코는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는 지혜와 사랑의 말씀을 남겼다.
이 책에서 그 말씀들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교황의 손길이 닿았던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한 감동에 젖게 된다. 또한, 이 책에는 물질적으로나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소외받은 사람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스스로를 겸손의 상징인 ‘빈자’로 칭하고 그들을 포옹한 프란치스코의 사랑, 용서, 일치, 신앙, 진리, 희망, 빛, 기쁨, 위로, 이해, 베풂, 용서 등의 말씀을 읽을 수 있다. 이는 프란치스코가 염원하는 ‘평화의 기도’에 나타난 바람이다. ‘빈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상의 모든 빈자에게 들려주는 메시지가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림을 준다.
Contents
하나
사랑의 가르침
1. 대가없이 받은 것은 대가없이 베푸세요
2.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3. 하느님의 비밀
4. 교육에 관하여
5. 사랑의 가르침
6. 믿음의 문
7. 양의 냄새가 나는 사람
8. 대화는 경청하는 것입니다
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세요
9. 결혼은 함께 짓는 집
10. 행복 지침 10가지
11. 삶의 절반
12.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13. 사랑으로의 단식
14. 부활절
15. 준비되어 있습니까?
16.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세요.
셋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17. 성모 마리아처럼
18. 가족의 소중함
19. 땅은 우리의 집입니다
20. 사랑에 초월하세요.
21. 축복은 “좋게”와 “말하다”입니다.
22. 주의하세요!
23. 인간의 존엄성
24.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넷
항상 깨어 있어라
25. 희망하게 하소서!
26. 착한 사마리아인
27. 잘게 나눠진 예수처럼!
28. 겸손에 관하여
29. 요리 잘하는 교황
30. 항상 깨어 있어라
31. 상대의 마음을 열지 못하면 대화가 아닌 독백입니다.
32. 인간의 존엄성
다섯
자비로이 부르시니
프란치스코 교황 연보
프란치스코 교황 문장_자비로이 부르시니
Author
프란치스코,장혜민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