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읽기

독서로 성장하는 교사 학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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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10
Pages/Weight/Size 153*224*17mm
ISBN 9788997206438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교사의 행복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에서

이 책은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새롭게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우리 사회는 교사에게 상당히 높은 지적 수준과 윤리적 책임을 요구한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여러 단계의 시험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막상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게 되면, 교사에게는 사업, 업무, 실적에 대한 보고가 중요한 일로 주어진다. 우리 사회의 기존 교육 제도는 효율성이라는 명분으로 교사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쟁을 강요하면서 교사들 역시 서로 경쟁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비인격적인 제도와 환경 아래서 교사들이 교사로서 행복을 되찾기 위해서는 교사들 서로 협력하며 같이 배우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Contents
저자의 말_ 6

1장. 교사라는 이름으로

교사라서 행복한가?_14
교사의 자기다움은 무엇인가?_19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사유가 필요하다_26
책 읽기의 시작: 나는 쓸쓸한 독서가_33
내 생각은 어떻게 내 것이 되었나?_36
저자와의 대화는 나를 살찌운다_42
가르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은 계기_45
교양의 기본은 바로 독서_49
공동체를 통한 상처 치유: 같이 책 읽을 사람들을 만나다_58
교사 학습공동체 ‘산책’을 만들다_67

2장. 독서 토론의 풍경

독서 토론은 인문적 실천의 시작이다_72
독서는 자신과의 화해의 장_80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를 익히는 과정_90
소설을 통해 교육의 본질 고민하기_94
작품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_98
내 인생을 바꿀 책 한 권을 만나기 위해_105
함께 성장한 시간들: 내 생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_109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정관념을 벗어나라_134
치유와 성찰, 통찰과 혜안이 주는 감동_139
질문이 없는 독서로는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없다_142

3장. 삶을 변화시키는 책 읽기

학습공동체는 성장의 주춧돌이다_150
목표가 있어야 달성할 것도 있다_155
더불어 읽기의 즐거움_158
공개하고 공유하라, 집단지성이 열린다_162
균형 잡힌 독서의 힘_166
마음을 끌어들이는 부분을 기록하라_173
두뇌를 깨우면 내 삶이 변한다_180
나의 성장의 위대함을 기대하며 읽어라_186
독서는 느려 보이지만, 가장 빠른 길이다_190
하나의 책, 다양한 생각들_196
책 속의 이슈 짚기_203

4장.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 안에서 ‘자아 찾기’

내 책 읽기의 근본 문제를 깨닫다_214
성장하는 교사, 경쟁 대신 공존을 배우는 아이들_218
편안한 공간 구성의 힘_226
발언할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하다_231
책 읽기는 가족의 삶과도 연결된다_236
경청: 잘 말하려면, 잘 들어야 한다_240
책 읽기와 독서 토론은 결과가 아니라 학습의 과정_245
강연을 듣기 전에 책을 읽고 공감하자_247
글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진짜 실력이 아니다_253
책 쓰기가 최고의 공부법_257
수동적인 독서와 능동적인 독서_262
자연을 품은 산책 토론_266
Author
한현미
현재 충청남도 천안동성중학교 교사이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날마다 천안동성중학교로 향한다. 책을 읽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교사학습공동체 〈산책〉을 만들어 동료 교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여러 교사와 함께 인문학 독서법, 배움중심수업,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원격연수를 만들었다.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10여 년 전부터 공부를 해왔다. ‘아름다운 공간은 아름다운 생각을 만들고, 아름다운 생각은 아름다운 행동을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원연수원과 함께 ‘공간혁신’에 대한 원격연수도 만들었다. 엄마의 자궁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안과 학교 공간을 포근하게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하는 108배 절 운동을 통해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 고요함 끝에 찾아오는 평화로움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독서, 108배, 정원 가꾸기는 삶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세 개의 기둥이 되고 있다. 《공간의 인문학》, 《더불어 읽기》를 집필하였다.
현재 충청남도 천안동성중학교 교사이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날마다 천안동성중학교로 향한다. 책을 읽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교사학습공동체 〈산책〉을 만들어 동료 교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여러 교사와 함께 인문학 독서법, 배움중심수업,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원격연수를 만들었다.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10여 년 전부터 공부를 해왔다. ‘아름다운 공간은 아름다운 생각을 만들고, 아름다운 생각은 아름다운 행동을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원연수원과 함께 ‘공간혁신’에 대한 원격연수도 만들었다. 엄마의 자궁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안과 학교 공간을 포근하게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하는 108배 절 운동을 통해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 고요함 끝에 찾아오는 평화로움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독서, 108배, 정원 가꾸기는 삶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세 개의 기둥이 되고 있다. 《공간의 인문학》, 《더불어 읽기》를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