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국어교사인 저자는 학생들을 가리켜 책을 가지고 만나는 친구라고 부른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이야기할 때 저자는 자신이 ‘감독하고 점수를 매기는 평가자가 아니라 그냥 공감하며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청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아이들을 책으로 인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처음에는 그림책으로 시작해서 읽고, 편지도 쓰자고 하고, OX 퀴즈도 만들자고 한다. 이 방법들은 그다지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미술 시간 같기도 하고 놀이하는 기분도 든다. 「연남천 풀다발」,「행복한 여우」,「가드를 올리고」,「탄 빵」같은 그림책을 그렇게 만난다. 그림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아이들 마음에 공간이 생기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또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을 내민다. 「춘기야」를 시작으로 「수」를 읽고, 「난 내가 마음에 들어」를 읽는다.
저자는 사춘기는 독서 모임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며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춰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사춘기 시간으로 함께 걸어 들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춘기 독서의 중요한 방법으로 독서 모임을 권장하고 이를 지속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독서 모임 쉽게 꾸리는 방법, 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는 세 가진 기준 등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독서 레벨을 올리는 실전 접근법과 그림책 읽기도 실제 예시와 함께 소개한다. 각 장 말미에 붙인 「독서 모임 노하우」를 통해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 추천 책, 추천 사이트 소개와 콜라주, 갈라드와 같은 독서 모임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히 책속 부록으로 저자가 독서 모임에서 사용하는 활동지와 독서 모임에 활용할 그림책 베스트 50선과 확장 읽기 책 베스트 50선을 소개한다.
Contents
시작하는 글 사랑문을 여는 기쁨
PART 1 사춘기의 독서는 달라야 한다
제1장 사춘기 독서 모임을 시작한 이유
1.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2. 사춘기, 독서 모임 하기 가장 좋은 시기
3. 책이라는 보물 상자를 사랑하는 너에게
4. 교실에서 만나는 독서 수업의 기쁨
5.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모임이 답이다
[독서 모임 노하우] 학교에서 가르치는 국어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제2장 독서 모임, 시작과 지속의 방법
1. 독서 모임 쉽게 꾸리기
2. 마음을 헤아리는 독서 교육
3. 함께 읽을 책 고르는 3가지 기준
4. 아이들이 독서 모임에 오는 이유
5. 아이의 성장, 함께 독서의 힘
[독서 모임 노하우] 1. 새로운 독서 모임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추천 책
2. 새로운 독서 모임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추천 사이트
PART 2 독서 모임을 위한 실전 정보
제3장 사춘기 독서 레벨 올리는 실전 접근법
1. 천천히, 깊이 읽기
2. 공감하며, 듣기와 말하기
3. 쓰기
[독서 모임 노하우] 북돋움을 위한 활동, 콜라주와 갈런드
제4장 그림책 읽기
1. 책 속으로의 산책 『promenade, 산책』
2. 무엇보다 나 『행복한 여우』
3.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아름다운 실수』
4. 다시 가드를 올리며 『가드를 올리고』
5. 서로를 위하는 우정 『탄 빵』
6. 함께, 더 높이 『독수리와 굴뚝새』
7. 풀꽃으로 전하는 환대 『연남천 풀다발』
제5장 확장해서 읽기
1. 내가 행복한 이유, 감사 「난 내가 마음에 들어」
2. 나의 강점 찾기 『꿈을 찍는 카메라』
3. 나는 다정한 사람 『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 1,2,3』
4. 삶의 온도가 따뜻해지기를 「수」
5. 사춘기를 응원해 「야, 춘기야」
6. 우리 동네가 아름다운 진짜 이유 『오늘, 작은 발견』
7.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다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부록
1. 독서 모임에서 사용한 활동지
2. 독서 모임에 활용할 그림책 베스트 50
3. 독서 모임에 활용할 확장 읽기책 베스트 50
Author
심경화
충청남도 연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18년차 현직 국어교사이다. 초등학생인 아이 셋을 둔 엄마로 사춘기인 두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여러 해 전 독서모임을 시작해 계속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교육학 석사. 교실 밖 청소년 인문학 공간을 꿈꾸며 학교와 가정에서 독서교육을 계속하고 있고 지역 도서관과 연계해 ‘마음산책’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연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18년차 현직 국어교사이다. 초등학생인 아이 셋을 둔 엄마로 사춘기인 두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여러 해 전 독서모임을 시작해 계속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교육학 석사. 교실 밖 청소년 인문학 공간을 꿈꾸며 학교와 가정에서 독서교육을 계속하고 있고 지역 도서관과 연계해 ‘마음산책’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