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바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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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6/15
Pages/Weight/Size 200*277*15mm
ISBN 978899717519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바바 왕은 곧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에 온통 아기 생각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하필 초조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전거를 타러 나간 사이에 아기의 탄생을 알리는 축포가 울리지 뭐예요? 그것도 세 번씩이나 말이에요. 놀란 마음에 허겁지겁 궁으로 돌아와 보니 셀레스트 왕비가 세 아기를 안고 있었어요. 한꺼번에 세 아기라니!

바바 왕은 하늘을 날듯이 기뻤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기들이 점점 커 가면서 별의별 사고도 생겨났어요. 플로르 공주는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서 숨이 막힐 뻔했어요. 알렉산더는 아더가 한눈을 판 사이 유모차가 내리막길을 달리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떨어졌어요. 또 모자로 배를 만들어 타고 놀다가 물에 빠지기도 했고요.

바바 왕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어요. 사고가 날 때마다 바바 왕은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었지요. 하지만 바바 왕은 아기들이 사랑스럽게 웃을 때면 다시 모든 근심을 잊었어요. 그래서 아기를 키우는 건 정말 힘들지만 이젠 아기들 없이는 못 살 것 같다고 바바 왕은 행복한 얼굴로 말합니다.
Author
장 드 브루노프,길미향
프랑스의 작가이자 바바를 창시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장 드 브루노프(Jean de Brunhoff)는 1899년 12월 9일, 출판인이었던 아버지 모리스와 어머니 마거리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온 후, 프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그랑드 쇼미에르 아카데미에 다니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였다.
재능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던 세실 사보로드와 1924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첫째 아들 로랑(Laurent)을, 그 이듬해에 둘째 아들 매튜(Mathieu)를, 그리고 9년 후에는 셋째 아들 티에리(Thierry)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폐결핵에 걸려 1937년 10월 16일, 그의 나이 겨우 3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해는 파리에 있는 페르 라세즈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바바를 창시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장 드 브루노프(Jean de Brunhoff)는 1899년 12월 9일, 출판인이었던 아버지 모리스와 어머니 마거리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참전하였다가 돌아온 후, 프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그랑드 쇼미에르 아카데미에 다니며 그림 그리는 일에 몰두하였다.
재능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던 세실 사보로드와 1924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첫째 아들 로랑(Laurent)을, 그 이듬해에 둘째 아들 매튜(Mathieu)를, 그리고 9년 후에는 셋째 아들 티에리(Thierry)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폐결핵에 걸려 1937년 10월 16일, 그의 나이 겨우 3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해는 파리에 있는 페르 라세즈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