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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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1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8899714298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양진호가 창융파의 방식을 따랐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최근 직원 폭행 동영상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회장. 온갖 엽기적인 갑질을 지속해온 그의 민낯이 속속 들어나면서 ‘탐욕의 끝판’이라는 추악한 별칭을 얻었다.

여기, 양진호 회장과 정확히 반대편의 대척점에 서 있는 CEO가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업체인 에버그린 해운의 창립자 창융파. 그는 해운업뿐 아니라 항공업와 중공업, 호텔, 리조트, 대학 등 30여 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수송 제국’의 건설자다.

양진호 회장이 음란물 웹하드 카르텔로 1,000억 원의 재산을 축적했다면, 창융파는 무소불위의 업계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모두가 공생하는 사업을 펼친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양진호에게 권력과 부가 사람을 마음대로 부리고 농락할 수 있는 면죄부로 기능했다면, 창융파가 이룬 막대한 부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수단이 되었다.

“사업은 이기(利己)가 아니라 이타(利他)다. 돈을 버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될 수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야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최대한 많은 이들과 더불어 누릴 수 있는가 하는가다.”

이 책의 제목인 ‘이타경영’은 현재의 에버그린 그룹을 만든 창융파의 경영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경영자와 조직이 어떤 가치를 중심 삼는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느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단 사업의 성패만이 걸린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조직이 업계를 좀먹고 결국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느냐, 혹은 관련된 모두가 건강한 이익을 공유하며 보탬의 방향으로 성장하느냐가 여기에 달렸다.

사업의 최대 미덕은 최고의 이윤이라 생각하는 시대에, 『이타경영』은 ‘타인을 이롭게 한다’는 낯선 가치를 통해 누구보다 큰 성공을 거머쥔 한 CEO의 철학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Contents
서문. 사업이란 서로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것

1장. 마주해야 이길 수 있다

선장이 꿈이었던 소년 항해사

2장. 사업이란 끝없는 ‘돌파’다
중고선 한 척으로 에버그린 해운을 키워내다

3장. 모두의 이익은 혼자만의 이익보다 강력하다
‘이타 경영’의 원칙을 확립하다

4장. ‘블루 오션’은 디테일에서 태어난다
대만 최초의 민간 항공기 ‘에바 항공’을 설립하다

5장. 직원을 위해 고개 숙이는 CEO가 당당한 조직을 만든다
에버그린의 ‘열정적인 인재’ 양성법

6장. ‘적당히’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멈춤 없이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 비결

7장. 이타, 가장 큰 즐거움
기업의 효율을 공익으로 확장하다

8장. 장학사업, 원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일
학생들에게 ‘기회’를 선물하다

맺는말 ‘이타’의 놀라운 힘을 기억하라
Author
창융파,송은진
에버그린 그룹 창업자. 18세에 해운 회사 사환으로 취직
했다. 독학으로 항해 기술을 익혀, 항해사를 거쳐 선장이 되었다. 1969년, 20년 된 중고 화물선 한 척으로 에버그린 해운을 설립했다. 해운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약속으로 판단, 이를 지키기 위해 빈 배로 운행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고객과 신뢰를 쌓아나갔다.
100년 넘는 업계의 막강한 카르텔을 깨고 유럽 노선에 진출한 첫 해운업체로서 명성을 얻은 후, 양방향 세계일주 항로를 개척했다. 이 역시 세계 최초였다.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에버그린의 선박은 80개국 240곳 이상의 항구를 누비는 중이다.
1988년에는 ‘헬로 키티가 그려진 비행기’로 유명한 에바 항공을 설립, 대만 최초의 민영 국제항공사로서 항공업에 진출했다. 이어 중공업, 대학, 호텔, 리조트 등을 아우르는 30여 개 계열사를 설립, 전 세계 220개 지역에 2만 7,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결은 타인의 성공을 돕는 이타에 있다며 ‘사업은 이기(利己)가 아닌 이타(利他)’라고 힘주어 말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이 커 창융파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30여 년 넘게 꾸준히 교육, 문화, 예술, 의료, 빈민 구제 및 재난 구호 방면에서 공익 활동을 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현했다.
에버그린 그룹 창업자. 18세에 해운 회사 사환으로 취직
했다. 독학으로 항해 기술을 익혀, 항해사를 거쳐 선장이 되었다. 1969년, 20년 된 중고 화물선 한 척으로 에버그린 해운을 설립했다. 해운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약속으로 판단, 이를 지키기 위해 빈 배로 운행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고객과 신뢰를 쌓아나갔다.
100년 넘는 업계의 막강한 카르텔을 깨고 유럽 노선에 진출한 첫 해운업체로서 명성을 얻은 후, 양방향 세계일주 항로를 개척했다. 이 역시 세계 최초였다.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에버그린의 선박은 80개국 240곳 이상의 항구를 누비는 중이다.
1988년에는 ‘헬로 키티가 그려진 비행기’로 유명한 에바 항공을 설립, 대만 최초의 민영 국제항공사로서 항공업에 진출했다. 이어 중공업, 대학, 호텔, 리조트 등을 아우르는 30여 개 계열사를 설립, 전 세계 220개 지역에 2만 7,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결은 타인의 성공을 돕는 이타에 있다며 ‘사업은 이기(利己)가 아닌 이타(利他)’라고 힘주어 말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이 커 창융파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30여 년 넘게 꾸준히 교육, 문화, 예술, 의료, 빈민 구제 및 재난 구호 방면에서 공익 활동을 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