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상반된 모습을 통해 동물원의 야생동물이 어떤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연 속의 동물들의 모습과 동물원 동물들의 참혹한 삶을 사진으로 보여줘 독자들이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북극곰, 코끼리, 고래, 유인원의 4가지 동물을 특히 동물원에 가두기 적합하지 않는 동물로 분류한다. 넓은 공간에서 무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이 동물들에게 왜 동물원이 학대의 공간이 될 수밖에 없는지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학대 받거나 동물원이나 서커스에서 은퇴한 동물들을 위한 동물원, 그 지역의 기후에 맞는 동물들만 전시하는 동물원, 멸종위기종 보존 사업을 하는 동물원 등 세계 각국의 진보적 동물원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제시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동물원의 야생동물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알려주는 실용서인 것이다.
Contents
1장 동물원의 삶
두 마리의 갈색 도마뱀/자연스런 행동/돌아다닐 공간/할 일/행복한 삶?/동물의 5대 자유
5장 우리가 할 일
동물원 환경을 점검하는 체크 리스트/동물원 야생동물을 돕는 10가지 방법
Author
로브 레이들로,박성실
생물학자이면서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주체크Zoocheck의 설립자로 지난 30년 동안 동물원에 갇힌 동물, 쇼에 이용되는 동물, 야생동물 보호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그가 쓴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는 온타리오 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은빛 자작나무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은 밴쿠버 어린이문학 원탁회의 정보도서상과 스키핑 스톤즈 아너상Skipping Stones Honor Award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등을 썼다.
생물학자이면서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주체크Zoocheck의 설립자로 지난 30년 동안 동물원에 갇힌 동물, 쇼에 이용되는 동물, 야생동물 보호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그가 쓴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는 온타리오 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은빛 자작나무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은 밴쿠버 어린이문학 원탁회의 정보도서상과 스키핑 스톤즈 아너상Skipping Stones Honor Award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