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문근식의 잠수함 세계

$23.76
SKU
9788997094431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10/1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7094431
Description
잠수정부터 디젤 잠수함, AIP 잠수함, 원자력 잠수함까지
인간의 상상과 도전이 만들어낸 ‘수중의 제왕’ 잠수함의 모든 것


1914년 1차 세계대전 개전 당시 독일의 U-21이 영국의 순양함 패스파인더를 격침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한 잠수함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시까지 시종 해전의 중심에서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놓았다. 전후 영국의 처칠 수상은 “전쟁 기간 중 나를 두렵게 한 것은 오직 U-보트에 의한 공포였다”라고 회상할 정도로 잠수함이 2차 세계대전에 끼친 영향은 엄청났다. 이를 통해 잠수함은 전ㆍ평시를 막론하고 적 해역을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한 무기체계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잠수함 획득사업, 건조, 운용을 두루 경험한 잠수함 전문가 문근식 해군대령이 잠수함의 발전사와 활약사, 한국 잠수함의 어제와 오늘, 진짜 잠수함이라 불리는 원자력 잠수함, 그리고 강대국의 전략원잠 보유 경쟁사를 담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22년간 잠수함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잠수함 분야에 헌신한 저자의 해박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뿐만 아니라 잠수함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철학까지 오롯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Contents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추천의 글 3
프롤로그

제1장 인간 한계에 도전하다: 잠수정부터 잠수함까지
01 상상에서 현실로
밸러스트 탱크 개념을 적용한 윌리엄 본의 잠수정 | 자체 추진 동력으로 잠항하는 드레벨의 잠수정 | 최초 공격용 잠수정, 부시넬의 터틀 | 최초로 적 전함을 격침시킨 헌리 잠수정 | 현대 잠수함의 원형, 홀랜드 잠수정 | 잠수함의 잠항 및 부상 원리
02 1차 세계대전 잠수함
잠수함이 세계로 확산되다 | 현대 디젤 잠수함의 원조는 독일 아닌 미국 | 독일, 막강한 영국 함대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을 선택하다 | 영국, 잠수함을 비열한 무기체계로 폄훼하다 | 세계를 놀라게 한 독일의 U-보트와 무제한 잠수함 작전
03 2차 세계대전 잠수함
독일의 잠수함 부대 | 일본의 잠수함 부대 | 미국의 잠수함 부대
04 1ㆍ2차 세계대전 잠수함의 특징
05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잠수함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탄생 | AIP 탑재 잠수함의 탄생 | 미래 잠수함 발전 전망
06 한국의 잠수함 설계 및 건조능력 수준 현주소
한국은 세계 12대 잠수함 설계 및 건조 가능 국가

제2장 잠수함의 분류와 물밑작전의 특징
01 추진 방식, 크기, 탑재 무장에 따른 현대 잠수함의 분류
추진 방식에 의한 분류 | 크기에 따른 분류 | 사용 용도 및 무장에 따른 분류
02 귀로 듣고 싸우는 잠수함?
잠수함의 눈과 귀에 해당하는 소나와 잠망경
03 잠수함은 왜 잡기가 어려운가?
대잠전에서는 한 길 사람 속도, 열 길 물 속도 알기 어려워 | 잠수함은 잡아본 사람이 잡는다. 대잠전은 경험이 최고! | 대잠전은 8:2:8이다!
04 잠수함과 대잠함, 항공기 간 끊임없는 경쟁. 누가 승자인가?
잠수함의 생존능력 확보 위해서는 잠대공 미사일 탑재 필요
05 잠수함 잡는 데는 잠수함이 최고라는데, 글쎄?
대잠전 역사상 수중 잠수함 간 교전 사례 아직 없어 | 잠수함은 원래 수상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제작 | 수상항해 중인 잠수함을 공격한 사례는 있어 | 잠수함은 전략적으로 사용할 때 적 잠수함에 최대 위협
06 잠수함의 가장 큰 강점은 은밀성
적 해역을 들키지 않고 넘나드는 유일한 무기체계 | 미국은 대통령이 직접 잠수함 작전 지시하기도

제3장 잠수함 어떻게 수중의 제왕이 되었나?
01 1ㆍ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U-보트가 그 명성의 주인공
독일 U-21, 최초의 어뢰공격으로 영국 순양함 격침시키다 | 독일 U-9, 1시간 동안 영국 순양함 3척 격침시키다 | U-47 영국 항내 전함 격침, 영국은 ‘초상집’ 독일은 ‘잔칫집’ | U-보트를 벼랑으로 몰고 간 연합국의 대잠기술들 | U-보트 신화, 연합국의 막강 대잠기술에 막 내리다 | 영욕의 순간들, 그래도 독일 잠수함들의 기록은 살아 있다
02 태평양 전쟁, 잠수함 선진국 일본 명성만큼 전쟁 기여 못해
일본은 태평양 전쟁 개전 시 무려 잠수함 63척 보유 | 이착륙 번거로움 무시한 항모 잠수함, 미 본토 공격 실패 | 최강인 줄 알았던 일본 잠수함, 실제는 미국보다 한 수 아래 | 잠수함에서 밀리자 가미카제식 자살공격용 잠수정으로 이판사판 | 독 오른 일본 인간어뢰 ‘가이텐’도 제물로 끝나 | 승리 갈망하던 일본 전쟁지휘부, 전투성과 부풀려 보도 | 건조기술 “둘째가라면 서러운” 일본, 운용은 “둘째도 못가 서러워” | 일본은 지금 전쟁이 일어나면 즉각 잠수함 몇 척이나 동원할 수 있을까?
03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 압도한 미국 잠수함, 종전 앞당기는 데 기여
독일 U-보트 모방한 V-1형 잠수함 건조 | 미국, 함대 결전 성과 없자 즉각 통상파괴전으로 전환해 성공
04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또 한 번 보여준 잠수함의 위력
제3세계 잠수함이 전쟁에 사용된 최초의 전쟁
05 원자력 잠수함이 주도한 포클랜드 해전
포클랜드 해전은 원자력 잠수함이 참가한 최초의 해전 | 영국은 재정 악화 상황에서도 원자력 잠수함 전력만은 유지 | 영국 컨쿼러 원잠, 재빠른 기동력으로 바다를 주름잡다 | 산 루이스 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어이없는 실수가 전쟁 승패 갈라 | 포클랜드 전쟁의 교훈 1 | 포클랜드 전쟁의 교훈 2

제4장 한국 잠수함의 어제와 오늘
01 1992년 장보고함 물꼬, 30년 숙원사업 풀다
아마추어가 기록한 한국 잠수함 역사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 대한민국 해군, 30년 숙원사업인 ‘잠수함 확보’에 시동 걸다 | 잠수함은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비대칭 무기체계 | 한국 잠수함 부대는 200톤급 잠수정 운용부터 시작 | 한국, 세계 43번째로 잠수함 보유국가 대열에 합류 | 200톤급 잠수정 3척과 209급 잠수함 2척으로 잠수함전단 창설
02 장보고의 혼을 이어 해상왕 꿈 다시 꾸다
한국은 왜 독일의 209급 잠수함을 선택했는가? | 대한민국 해군의 1번 잠수함은 왜 장보고함으로 이름이 붙여졌는가? | 잠수함사업단 구성과 3척 해외 건조 계약 체결 | 잠수함사업단의 해군본부 이동과 잠수함운용준비위원회 구성
03 두둑이 쌓인 노하우로 승조원 선발ㆍ양성 해양강국 터 닦다
잠수함 승조원 선발 기준은? | 해외 파견을 위한 국내 사전 교육 | 독일로 출국, 그리고 독일에서 인수 교육훈련
04 고국 그리움만큼 ‘잠수함의 열망’ 깊어갔다
한국의 첫 잠수함, 장보고함에 태극기 올리다! | 가족과 생이별한 한국 총각들의 독일 생활 적응기 | 어설픈 독일어는 보디랭귀지보다 못하다 | 좀 더 좋은 잠수함을 인수하기 위한 각국 해군의 경쟁
05 2년 반 훈련… 장보고함, 물 만난 고기 되다
국내에서도 밤낮 잠수함 운용 준비 박차 | 장보고함에 군함다운 숨결 불어넣기 | 독일 해군과의 전술훈련은 적 해역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훈련 수준 | 한국으로 장보고함 이동 준비
06 독일 조선소, 한국 승조원의 ‘청출어람’ 정비능력에 감탄
“쇼크마운트가 깨졌습니다!” | 이산화탄소 제거 장치 결함 발견해 신형으로 교체
07 3년 6개월의 도전, 마침내 감동으로… 1993년 6월 2일 장보고함 취역
한국으로 어떻게 이동할 것인가? | 잠수함을 상선에 싣고 이동하기로 결정 | 장보고함, 수에즈 운하를 통과 | 역사적인 진해 모항 입항, “저 배는 무슨 배일까?” | 장보고함(SS-061), 드디어 취역기를 게양하다
08 한국의 잠수함 승조원 양성과 점진적 운용술 향상
왜 잠수함 승조원이 중요한가? | 한국의 잠수함 승조원 양성 과정 | 보직 전 과정과 잠수함 승조원 자격부여제도 | 미 해군 예비역 잠수함 승조원들과의 훈련 | 독일 잠수함 베테랑 승조원들을 초청한 업그레이드 훈련 | 가혹한 독일 교관들의 전술훈련
09 네덜란드 잠수함 함장 과정 도전기: 잠수함 함장, 왜 중요하고 어떻게 탄생하나?
잠수함 전투는 함장의 능력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 최악의 상황에서 승리 낚은 네덜란드 잠수함 함장 과정 유학 | 최선 다한다 ‘초심’을 지켜 50% 생존 ‘중심’에 서다
10 대양으로 진출하는 한국 잠수함
괌으로의 첫 출발 | 장보고함의 하와이 파견 훈련 | 이천함 무장운용능력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다 | 최무선함 서태평양 구조훈련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다
11 한국 잠수함의 태평양 정벌기
최신형 함정 총출동 림팩 훈련 ‘국력 바로미터’ | 림팩 훈련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해상기동훈련 | 한국 해군의 림팩 훈련 참가 역사 | 림팩 훈련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가? | 림팩 훈련 참가를 위한 해저 5만 리 대장정에 오르다 | 잠수함에서 1식3찬은 기본, 1식5찬은 만찬? | 잠수함 내 일과는 지루하지 않게 계획해야 | 물 속에선 전등으로 밤낮 구분, TV 볼 수 없어 독서 많이 해 | 마음 평정 위한 종교활동도 필수적 | 기관장의 1호 지시, 물을 아껴라! | 기관장의 2호 지시, 과도한 운동은 삼가라? | 나대용함,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 발사에 성공하다 | 림팩 훈련에 참가한 타 잠수함들의 활약

제5장 진짜 잠수함, 원자력 잠수함 탐구
01 빼어난 기동성과 은밀성, 현대 해전의 필승 카드
디젤 잠수함 승조원의 꿈은 원자력 잠수함 승조원 되는 것 | 미국, 영국, 프랑스는 디젤 잠수함 폐기 처분 후 원자력 잠수함만 운용 | 원자력 잠수함을 이해하기 위한 상식
02 꿈을 현실로, 물 만난 ‘원자력 잠수함’ 바다를 지배하다
2차 세계대전 말 수중 고속함 개발 열망이 원자력 잠수함 탄생시킴 | 디젤 잠수함과 원자력 잠수함은 전투역량, 역할 등에서 큰 차이
03 쥘 베른의 『해저 2만 리』 소설 속 노틸러스, 미국 원잠으로 이뤄내다
미국, 노틸러스의 원잠시대 개막 | 미국에 충격받은 소련도 원자력 잠수함 확보에 도전 | 영국은 미국에서 원자로를 매입해 원잠 건조 시작 | 프랑스와 중국도 원자력 잠수함 확보 경쟁에 참여
04 소리 없이 더 강해진 원잠, 냉전 끝나자 연안서 열전
미소 간 냉전시대 원자력 잠수함 경쟁 | 냉전의 종식과 원자력 잠수함 전력 개편 | 미국과 소련의 초기 원자력 잠수함 개발 숨은 이야기들
05 용틀임한 대륙의 용 중국ㆍ인도, 여의주 ‘원잠’을 품다
준비하는 자에겐 반드시 기회가 온다! | 중국, 러시아 빅터-3급 기술 적용한 진급 전략원잠 6척 확보 나서 | 인도의 러시아 야센급 공격원잠 모델 ‘아리한트’ 2012년 바다 속으로 | 핵무기 보유국 파키스탄, 마음만 먹으면 원잠 개발 가능한 국가로 분류
06 일본은 미국에서, 인도는 러시아에서 원자력 확보 ‘구애’
원자력 잠수함 확보를 위한 선진국들의 노력을 눈여겨봐야 | 일본의 선박용 원자로 개발,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위한 것(?) | 인도, 미국 및 IAEA 안전조치 강화 규제 피해 러시아에 접근 | 인도, 러시아에도 핵폭발 장치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부 보증 후 핵연료 확보
07 소련 인공위성 개발로 장군, 미국 전략원잠 개발로 멍군
잠수함은 핵무기 운반수단 중 가장 은밀하고 강력한 수단 | 미국 오하이오급 전략원잠 1척의 파괴력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1,600발과 맞먹어 | 소련의 인공위성 개발에 충격받은 미국, 전략원잠 개발로 응수 | 최초의 전략원잠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의 이름 ‘조지 워싱턴’으로 명명 | 미국 전략원잠의 발전은 핵미사일의 크기와 사정거리 증대 역사

제6장 원자력 잠수함은 강대국의 전유물인가?
01 원자력 잠수함을 ‘진짜 잠수함’이라 부르는 이유
02 원자력 잠수함은 왜 강대국들만 보유하고 있는가?
03 디젤 잠수함과 원자력 잠수함의 능력 비교
원자력 잠수함은 안보의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다 |디젤 잠수함은 특정 해역에 먼저 위치해 수행하는 매복공격에 적합 | 디젤 잠수함 함장은 항상 축전지 충전과 작전 구상의 이중고에 시달려 | 원자력 잠수함 함장은 축전지 충전 없이 오로지 작전 구상에만 몰두 | 디젤 잠수함은 기동전단 대잠방호 임무 수행에도 부적합 | 잠대지 유도탄 발사 가능한 디젤 잠수함은 세계적으로 몇 척 안 돼 | 대형 잠대지 유도탄 발사를 위해서는 기동성이 우수한 원자력 잠수함이 제격
04 원자력 잠수함은 과연 시끄러운가?
05 AIP 탑재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가?
06 한국은 원자력 잠수함을 가질 수 있나?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는 국가적 의지만 있으면 가능

부록
참고문헌
Author
문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