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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밀양 할매 할배들이 발로 쓴 대한민국 ‘나쁜 전기’ 보고서
$16.20
SKU
978899709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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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5/11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9709047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10년의 저항, 가슴 아픈 패배.

그러나,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길을 떠났다.

2,900킬로미터의 여정 위에서 ‘눈물을 타고 흐르는’

이 나라 ‘나쁜 전기’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다.




2015년 3월 한 달 동안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의 핵발전소와 송전탑 지역을 무려 2,900km에 걸쳐 누볐다.

그 여정을 이계삼 밀양대책위 사무국장이 기록하고, 이헌석 대표가 친절하게 해설하여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한눈에,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울러 노순택 작가를 비롯한 사진작가들이 현장을 시적인 사진으로 담았고, 독립 다큐 감독들이 영상으로 찍었다.

밀양 송전탑 투쟁은 이제 무언가 후손들을 위해 보람 있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할매 할배들의 원력(願力)으로 서서히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영상과 사진을 들고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을 누비며 ‘탈핵 탈송전탑’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우리는 왜 길을 떠나게 되었는가

1장 서글퍼라, 돈 돈 ― 당진 예산 아산 서산 영광

원정대 길잡이
― 수도권 전력공급 요충 기지, 충남
― 한국 반핵운동의 중심지, 전남 영광

2장 나라 지키러 간다 카지, 데모한다 카지 않습니더 ― 횡성 평창 여주 광주 안성

원정대 길잡이
―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765kV 송전선로

3장 약속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 고리·월성

원정대 길잡이
― 이주, 또 이주, 계속 이어지는 고리 인근 주민들의 비극
― 중수로·경수로·핵폐기장 등 우리나라 핵산업의 백화점이 된 경주 월성

4장 남은 세월, 탈핵을 실천할 것이다 ― 삼척 울진 영덕

원정대 길잡이
― 한국 탈핵운동의 성지, 삼척
― 핵폐기장과 핵발전소로 네 번이나 고통에 빠진 영덕


[ 알아봅시다 ]
1장 : 우리나라의 주요 발전소와 송전선로 현황 / 중저준위 핵폐기물과 고준위 핵폐기물 / 갑상샘암 역학조사와 균도네 소송
2장 : 송전탑 크기 비교 / 개폐소 /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3장 : 고리 핵발전소의 사건·사고 /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다양한 지원금
4장 : 정부에게 유리한 주민투표법 / 19년 동안 반복된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Author
밀양 할매 할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