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무당은 있다》라는 책을 출판하기 위해 너무나 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7년의 세월이 지났다. 중간에 책을 출판하려 했는데 꿈에서 ‘반밖에 되지 않았다’라는 답을 받고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부족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뒷부분의 글들은 나의 경험담, 체험담이다. 그런데 이 부분은 내가 6년 전, 7년 전에 쓴 것이라 지금과는 생각이 많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수정하지 않고 그냥 올렸다. 그때는 그런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리고 전하고 싶기에, 지금 변화된 마음으로 올리기보다는 그때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올렸기에 다른 부분들은 너그럽게 이해해주기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