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150만 장병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었던 책이
서점 판매용으로 새롭게 출간되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나 격분할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는가? 입을 통해, 행동을 통해 실행하는 육신은 어떻게 다스리는가? 일어나는 마음을 참고 자제하고 견디고 하심하고 바치면 길이 보일 것이다. 이런 수행이 생활 속에서 이어지는 사람은 능력을 갖출 것이다. 우리가 이 생을 다 살고 떠날 때 한 장의 성적표를 남기고, 또한 그것을 가지고 간다. 기록 내용은 죄 지은 것, 선행하고 복 지은 것,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닦는 것. 매일 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저자가 대중들에게 했던 금강경 강의 중에서 뽑은 것이다. 1998년부터 논산훈련소와 군부대에 주머니용으로 150만부를 김응 군법사님의 주도로 보시하였다. 군인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 이번 판에서는 법사의 법문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유산에서 뽑은 아름다운 그림과 디자인이 더해졌다. 또한 법구경, 채근담, 명심보감, 세종대왕과 원효대사의 어록에서 뽑은 '성현의 말씀'을 부록으로 추가 하였다.
Contents
1. 복에 대하여
이 세상 일들이 펼쳐지는 것은 그대 마음 닦는 대로의 표현이다.
2. 몸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 씀씀이가 자신의 얼굴을 만든다.
3. 인간관계에 대하여
남의 마음은 내가 닦아주질 못한다.
오직 내 마음 내가 닦을 뿐이다.
4. 사회생활에 대하여
작은 인물과 큰 인물의 차이는 '나'라는 집착이 얼나마 닦였는지에 있다.
5. 왜 마음을 닦아야 하는가
마음을 닦으면 나와 남이 함께 시원하다.
6. 어떻게 마음을 닦을 것인가
닦는다는 것은 자꾸 비우는 것이다.
남에게 양보하고 남을 존중해주고 남을 배려하는 것.
이렇게 해서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낮추는 것이 닦는 것이다.
7. 삶의 목표
남을 이익하게 하면서 자기도 밝게 사는 것이 삶의 목적이어야 한다. 주위와 나라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정도(正道)이다.
8. 성현의 말씀
선을 선하게 여김은 길게 해야 하고
악을 미워하는 것은 짧게 해야 한다.
- 세종대왕